엄마랑 이혼하고 십년만에 제대로 나타나서 한다는소리가 씨발

넌 해도 안될새끼라고?

뭐하고 싶냐 질문해서

난 광고 기획자가 꿈이라니까 씨발 뭐?

넌 지금까지 한것도 없으니까 안되 넌 안되 포기해?

독일 유학도 준비하고있는데

가지마라고?

씨발 진짜 너무하네

기껏 나타나서 나한태 지껄인다는 소리가 내꿈을 짓밟는거냐?

나 진짜 씨발 .....

엄마 힘들게 하지 말라고?

니가 엄마를 몇년동안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 이 미친새끼가

존나 이혼한 이유가 뭐?

가족에 얽매이기 싫고 자유롭게 공부하면서 살고싶다고?

그럼씨발 난 왜낳고 튀었어 ....

씨발 혼자 살라면 날 낳지 말았어야지 왜 씨발 엄마 힘들게해

돈도 대학생되서 필요하니까 내가 직접 너한태 전화했다

니가 나한태 전화한게 아니라 개놈아

엄마혼자 날 어떻게 대학을 보내 개새끼야

씨발놈이 혼자 사업도 차리고 대학교 교수까지 떳떳이 하고있는데

이씨발롬아 그럼 나한태 그러면 안되지

엄마가  점점 아빠랑 닮아가는 내 모습을 보고 무서워하고있다고

내가 가족들을 버릴까봐 개썌끼야

니가 어떻게 했으면 엄마가 나한태 저런소리를 하는거야

엄마 힘들게 하기싫어

근데 니가 우릴 힘들게하잖아...

아빠란놈이

...

씨발놈아 넌 내 꿈도 짓밟고

엄마도 짓밟고

아버지로서 너한태 좋은말만 해줄순 없어

냉철한 이야기를 해줘야되

이게 변명이냐?

할소리야?

10년만에 만나놓고 뭐?

아버지?

씨발 나한태 아빠대접 받고싶으면 존나 얼굴이라도 자주 비췄어야지

날 보면 담배만 피고싶을 뿐이라매....

근데 아버지는 무슨 아버지야

씨발새끼 진짜

제발 나랑 엄마 직접 만날 생각 하지말고 돈 많이 모았으니까돈이나 보내...

엄마랑 나 둘이서 대학교까지 와버리니까 먹고살기 힘들단말이야.........

너 만나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니까..

제발 씨발 돈이나 많이 보내라고....

더이상 엄마 고생시키기 싫어 이 개새끼야

10년만 더 돈 많이좀 보내 생활하기 힘들어 뒤지겠어

나중에 내가 씨발 돈 존나 벌어서

다 갚아줄게 개새끼야

안받을라면 받지마

필요없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