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 대표빼고 4명,
그중 1명은 집이 가까워 자차로 출퇴근합니다
저를 포함한 3명은 사무실에서 지내는데
생활 습관땜에 월세를 내더라도
방을 구해 나갈까 고민중입니다
돈 아끼려고 들어와있기도 하지만
새벽에도 일이 나오면
외투만 걸쳐입고 뛰어나와야 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지내는것이 금전적인 부분이나
일의 능률이나 좋은 점은 많죠
문제1
모두 흡연자이고,저도 피웁니다
사무실에서 담배피우는게 일상,화장실에서도 일상..
그나마 잠자는 방안에선 안피웁니다만
제방안엔 창문이 없어서 ...
낮에 짬짬히 환기를 시켜도 힘들더라고요
방문을 닫아두어도 담배연기와 냄새는..ㅜㅜ
문제2 화장실 사용
씻고나서도 머리카락조차 제대로 치우지를 않음
처음 회사와서 화장실청소 이틀에 걸쳐 제가 했어요
마대걸레 바닥에 널부러져서 냄새나는거라던지
시커먼 세면대나 물때 잔뜩낀 바닥이나
담배진이 가득묻은 창문 아 진짜 생각만 해도 빡치네
여전히 제가 씻으면서 짬짬히 청소하지만
양변기가 아닌 좌변기 특성상 남자들 소변보고 정리하지 않으니
하루에도 락스분무기를 두세번씩 듭니다ㅜㅜ
문제3 주방
그냥 답이없음;;
행주쓰고 던져놓는건 예사고 애초에 밥해먹고
행주도 거의 안씀,
조리대위는 매일 엉망이고 나도 매일 치우고 정리하곤 있는데
한계점이 옵니다 ㅠㅠ
오늘 처음직원1과 싸웠네요
물마신 종이컵 스텐밥그릇 등을 기껏 정리하고 닦아놓은
정수기근처에 널부러놓지 말랬더니 밥먹다말고 화내네요
여태 반찬 만들고 청소하는 동안 본인은 밥차려먹으면서요 ...
화장실 다녀오거나 외부 일 다녀와서 손 씻는일도 드물고...
저희 병원관련 업무라
나름 보고 듣고 느끼는게 많은 일인데도
개인위생이나 단체위생 그냥 다 엉망이라 힘드네요
빨래해서 방안에 널어두어도
담배냄새 가득하고 ㅎ...
이제 일 한지 한달 되었어요 ㅜㅜ
대표님도 좋고 일도 좋고 조건도 좋은 편이예요...
그냥 제가 나가 살아야되는게 .. 맞겠죠?
ㅜㅜㅜ알아요 알면서도 돈 얼마 때문에
이러고 있다는게 너무 한심스럽고 초라해지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