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육년 전이네요. 2011년.. 그때 평택에서 당진으로 회사가 옮겨가 어쩔 수 없이 <div>기숙사 생활했었는데 기숙사 살면서 술값만 한달에 칠십만원 ... </div> <div>... </div> <div>그래서 원룸을 잡았는데 첫달에 삼십만원 월세내고 남은 돈이 사십.</div> <div>.. </div> <div>아무튼 원룸에사는데 거긴 공장지대라 아저씨들 많이 원룸 살았음. </div> <div>특히 타지역 사람들이 나이드신분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많이 원룸에 살았음 기숙사보다 편하니까. </div> <div>...</div> <div>어느날 자는데 벽 넘어로 살려주세요 하는 소리를 들음. </div> <div>하도 애절해서 절박해서 ... </div> <div>잠결에 어슬렁 어슬렁 걸어가서 그집 문 초인종을 눌렀음. </div> <div>....</div> <div>좀 지나니 문이 열리고 </div> <div>여자 한명이 파밧 하고 튀어나감.. </div> <div>난 여전히 졸린 상태로 뭐지? 하고 있었음. </div> <div>그 여자가 지난 자리 뒤에 남자가 칼 들고 서 있었음. </div> <div>그 개구리 체형(팔다리 가늘고 배불뚝이)의 아저씨에게 </div> <div>거 잠좀 잡시다 하고 뒤돌아섬</div> <div>...</div> <div>여전히 난 졸렸었음 상황파악이 잘 안돼었던 듯. </div> <div>그 아저씨가 뒤에서 나에게 욕을 퍼부음.. </div> <div>뭐라뭐라 욕 하는데 그냥 아무일 없다는 듯</div> <div><br></div> <div>다시 내 방으로 어슬렁 거리며 걸어감</div> <div>방문 열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뛰어오는 소리가 들림.</div> <div>어슬렁 거리며 방문 잠그고 그냥 퍼질러 잠.</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자는 그 뒤로 코배기도 안보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아저씨 집 이틀 뒤에 비워졌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괜히 잠만 제대로 못잠. 지각했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img src="<a hre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965473149.pn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4965473149.p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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