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에 임대 아파트에 왜 이렇게 외제차가 많냐..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는 하루하루 벌어먹기 살기힘든
사람이 사는곳이며, 일반 직장인은 살수없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 편견들을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임대아파트 산다고?? ,(아이 4살인데 어린이집보낼때도, 친구들, 직장동료들.. ) 투룸에서 살지~
현실적으로 투룸보다 훨씬 쌉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menbung&no=54520#memoWrapper90485129

그분의 의도는 신청조건 이상의 편법을 쓴사람들의 입주로 인한 정말 살아야될 사람들이 못산다는것인데 이말에는 동의 하나

그글의 댓글에 대해 사실을 얘기햇으나 비공감이 많아 약간의 정보차 알려드립니다.

임대아파트 4년정도 살다보니 주변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이 왜 그런곳에 사냐는 말을 많이합니다
임대아파트 = 못사는 사람들 이런편견이 많습니다.
정작 자기들은 원룸 투룸 월세 40~50씩 내면서
그거 아십니까? 실제 26~34세 일반 직장인들은
거의 모두 대상이 됩니다.
(평수에 따라 입주 조건이 다르나 저 같은경우 월소득 330만 이하, 1억2천 이하의 부동산, 2500만 이하의 자동차)

저같은경우 20평 월 10만원 임대료 내면서 임대아파트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알아보면
이런정보를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청약이 없어서, 조건이 안되는사람들.. 사는곳에 전입신고안해서 연차가 안되는 사람들..
(청약비싸다구요? 지방은 월 2만원 내면 1회인정)

제가 볼때는 그사람들이 돈도 저랑 같은 소득이면서 더 비싼 월세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아파트는 공실이 많아요, 물론 나이든 어르신들중에 좀 과격하신분들이 많나 좀 관리가 어렵긴한데, 몰라서 자기 돈을 더 써가면서 원투룸에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나중에 돈을 모아서 아파트 주거 목적으로 살고 있지만, 반대로 하루하루 생계가 어려우신분들도 있습니다.

글솜씨가 많이 없는데,

지방사시는분들은 당장 청약통장 만드시고
주택공사 홈페이지가서 매년 모니터링하세요
내 집주변에 내 직장 주변에 좋은곳 많습니다

요즘 LH에서 건설하는 아파트도 내부시설이나, 조경,주차장등 네임드 아파트에
밀리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굳이 비싸게 돈 없으시신 초년생분들 원투룸에 살지 마시고, 특히 신혼부부들은 점수가 더 붙으니 임대 아파트에서 시작해보세요.

저의 경우 결혼 할때 왔습니다.

반대로 제 친구는 무슨 임대아파트냐며 전세대출을 받아 투룸에 사는데 참 제 입장에선 의아 합니다.

임대도 종류가 많습니다 국민임대,임대 주공아파트, 공공임대, 영구임대, 장기전세, 신축다세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하루하루 생계가 어렵지 않은 사람도 임대아파트에 많이 살고 있고, 지방에는 임대아파트에 공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