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에 일주일 출장가게되서
모텔대신 치안좋은 역세권에 원룸텔에 숙박했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숙박일이었는데
그제부터 퇴근하고 방에오면 불이켜져있어서
제가 실수로 안끄고 나갔나했는데
어제는 도어락 커버가 열려있어서
좀 위험하다 생각했어요.
비번은 제가 변경한게 아니라
원룸텔에서 정한거라 더더욱이요
저는 여자인데 방에서 이상한 남자쉰내같은것도 나고
제 침구에서 제 냄새가 아닌 다른 냄새도 났구요.
도저히 하루 더 있을수가 없어서
새벽12시반이 야반도주하듯 급하게 짐싸서 집으로 왔습니다.
체크아웃을 제대로 못해서 관리자에게 전화했다가
이런일이 있었는데 확인해달라고 얘기하니,
직원이 숙박할 사람에게 방을 보여주느라 그랐을거라는겁니다.
.... 이게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랑 같은 층에 같은 방 구조가 몇십개가 있는데
사전에 저한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막 보여주는게 가능한건가요
예약사이트에 후기라도 남기려고 봤는데
안타깝게도 평가란이 아예없네요.
신고를 하자니 어디에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ㅠ
일주일 이상있던거라
속옷도 빨아서 널어놓고 그랬는데 지금 멘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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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9/01 10:40:21 125.138.***.88 악마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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