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같은 행정구역 에서 직장 잘 다니다 옆의 다른 지역에서 식당하려고 옮겨 오면서 겪은</p> <p>이동네 사람들의 상태가 참 특이해서 하나 남김...</p> <p><br></p> <p>1. 말을 안해줌</p> <p> - 식당하려고 공사중인데 공사 팀장, 전기, 설비 팀장들에게 .. 이거 언제까지 끝날 수 있을까요? 물으니.." 해봐야 알죠 " ...ㅜㅜ</p> <p> - 공사가 거의 겨울쯤이라 바닥 양생이 덜 되서.. 바닥 시공을 못해서 팀장에게 물어봄..이거 어케해야 빨리 마를까요? " 날 풀려야 빨리 마르죠 ".. ㅡㅡ</p> <p> - 간판을 달아야 해서 지역 간판가게 여러곳 검색으로 전화함,... 가로 얼마 세로 얼마 LED 등으로 글씨 이러이러 하게 넣어서 간판 만들려고 하는데</p> <p>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 해봐야 알죠.. " ㅡㅡ; ㅆㅂ 장사를 하겠다는겨 말겠다는겨...</p> <p><br></p> <p>2. 금액이 수시로 바뀜</p> <p> - 간판 시공 우여곡절끝에 견적을 받고 제작을 맡기고 설치 당일날... 설치를 다 햇음... 설치 다 하고 전기배선까지 하고 내려와서 하는말</p> <p> 이게 100에 견적 나갓는데 해보니까 130이네...130 줘야겠어... 라고 함..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출... 설치하기전에 말 하던가 아님 제작하면서</p> <p> 금액 추가 되니까 말하던가... 이건 설치 다 끝내놓고 빼도박도 못하게 해놓고..돈 더 내놓으래.. </p> <p> 물어봤지..어떤 부분이 금액이 추가 된건가요?? "어.. 그건 그냥 하다보니까 금액이 증가 햇어" 라고 함...ㅡㅡ</p> <p> 새로온 동네서 장사 시적전부터 큰소리 나면 안좋다는 엄니 말씀에 따라 주긴 했지만..이동네 장사 하는 사람들 진짜 상태 메롱..</p> <p><br></p> <p>3. 장사할 마음이 없는 사람 많음</p> <p> - 급하게 컴퓨터 관련 부품이 필요함..택배로 인터넷 사기엔 늦어서.. 지역 컴퓨터가게에 전부 전화 돌림..</p> <p> A 부품 있어요?.. 결국 있다는곳 찾음.. 가격 얼마냐 물어봄...지금 간다고 함.. </p> <p> 컴퓨터 가게 도착햇음.. 근데 문잠겨 있네 ㅡㅡ... 문앞에 핸드폰으로 전화검... 밥 먹으러 왔으니 금방 간다고 함..</p> <p> 알겠다 하고 차에서 에어컨 키고 기다림. 30분 기다렸는데 안옴...승질나서.. 그냥 차 돌려서 집에 오니까...</p> <p> 지금 가게 왔다고 어디시냐고 전화옴..내가 전화하고 거의 40분 후에 전화함... 기다리다가 그냥 왔다고 하고 끊음</p> <p> 아주 먼거리 밥 먹으러 갔으면 오래 걸리니까 언제쯤 오세요..해야 정상아닌가? 금방 갑니다.. 해놓구 40분 후에 오고</p> <p> 아주 멀리 간것도 아닌거 같던데.. 제품도 물어보고 가격도 물어봤는데 잠깐 왔다 가도 되는건데..</p> <p> 급한건 니가 급하지 난 안급하다 이런 심정인지.. </p> <p>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p> <p> </p> <p>이동네 1년 살아보니..대부분은 아니지만 만난 자영업자나 거래 하시는분들이 대부분 저런 태도 였음..</p> <p>그러면서 지역경제가 죽어가네 마네 이런 소리는 자주함... 나같아도.. 대형마트 가겄다...L마트는 가끔 가보면 미어 터지드만..</p> <p><br></p> <p>암튼.. 여러가지로 특이한 사람들 많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