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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동쪽의법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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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45226
    작성자 : 동쪽의법
    추천 : 2
    조회수 : 835
    IP : 220.122.***.49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7/04/06 03:30:17
    http://todayhumor.com/?menbung_45226 모바일
    오늘 대구에서.(종교 멘붕)
    <div>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 음슴체로 쓸게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집에 일이 있고 또는 힘이 들고 생각이 많아져서 경기도 살다가 대구온 20대임</div> <div> </div> <div>그리고 대구 와서 너무 심심한 나머지 그냥 어플질도 좀하고 카페질도 좀해서</div> <div> </div> <div>좋은사람도 만나게 됫고 그냥 그러다보니 가끔 놀러나감.</div> <div> </div> <div>친형덕에 좋은 일도 얻었고 서울쪽에서도 행사쪽 일하다보니 아는 인맥이 많아서</div> <div> </div> <div>대구에서 여러여러 인맥을 통해 일도하고 그러고있는 그냥 그저그런 잉여스러운 20대임.</div> <div> </div> <div>근데 오늘 일이 터졋음.</div> <div> </div> <div>평소처럼 그냥 동노가자는 사람들이 있어서 동노를 가려고하는데 포켓볼을 치게됨.</div> <div> </div> <div>여기까지는 그냥 별거 아님.</div> <div> </div> <div>근데 자기들 밥먹는다고 롯데리아 가자고함.</div> <div> </div> <div>-시간을 그래서 항상 보면 6시쯤으로 잡는거 같음.-(추측임.)</div> <div>-왜냐하면 밥을 먹으면 대화를 하게 되니까.-</div> <div> </div> <div>그리고 밥을 먹으며 평상시처럼 쓸데없는 얘기를 하며 낄낄됨.</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여기서 중요함 쓸데없는 얘기하면서 갑자기 자기가 예전에 사주팔자를 볼줄 안다고 하며 훅들어옴.</div> <div> </div> <div>그냥 일반인인줄 알았는데 그런소리하면 '아 어디서 어깨너머로 배웟구나 재미로 한번 해보자'</div> <div> </div> <div>이런 마음에 그냥 보게됨.</div> <div> </div> <div>그리고 무슨 영리학인지 뭔지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뭔가 좀 제대로 배운 티를 냄.</div> <div> </div> <div>-여기서 또 추측. 아마 옆에서 바람잡는 사람이 있을거임. 감으로는 99프로인데 확실하지 않음.-</div> <div>-그리고 사람 마음이라는게 앞에 일반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보면 어라 그래 사주 볼수도 있지 얼마나 재밌을까 하게됨.-</div> <div> </div> <div> </div> <div>그 다음 원래 돈을 받아야 한다며 조금 티안나게 생색을 내면서 니들이니까 해주는거야 라는식으로 접근을함.</div> <div> </div> <div>그리고 나서 그냥 업이 많다느니. 조상들은 너를 도우고 싶은데 그럴려면 조금 힘들겟다느니 라는 소리를함.</div> <div> </div> <div>내생각에는 뭔가 메뉴얼이 있는거 같음 이건 추측이지만 거의 100프로 같음.</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사주보면서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찾아보니 사주는 무슨. 염병임.</div> <div> </div> <div>일단 나는 설득당해서 갑자기 돈안내도 된다고 그냥 마음만 있어도 된다면서 혹시 정성이라는걸 해볼 생각이 없냐고함.</div> <div> </div> <div>내가 원체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이거 사이비구나.'라고 직감을 가지고 얘기를 질질 끌다가.</div> <div> </div> <div>나를 설득하던 그분이 자기도 지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정성을 들이는데 찾아감.</div> <div> </div> <div>그곳이 명칭이 연락소라는 데임.</div> <div> </div> <div>-여기서 제일 중요한거 다들 일반인 같아보임. 아니 일반인 맞는거같음 근데 잘 모르겟음 뭐하는 사람들인지.-</div> <div> </div> <div>가서 또 뭔가 열심히 얘기하는데 이상함. 내 앞길도 모르는데 그게 내 업과 조상때문이라니?</div> <div> </div> <div>일단은 들음 뭔가 그럴싸함. 맞는거 같기도하고 긴가민가함.</div> <div> </div> <div>여튼 사람들은 존나 친절하고 일상적인 대화도 하고 진짜 일반인 같음.</div> <div> </div> <div>그렇게 정성이라는 제사를 마침.</div> <div> </div> <div>(여기서 정성이라는 제사는 존나 씨x 그냥 어이가 없음. 한복입히고 긴장풀게 얘기나눔 근데 이 얘기가 너무 남자라면 남자로써 일상적인 얘기고 여자면 여자로써 일상적인 얘기임. 진짜 그냥 훅 넘어가게됨. 아 얘네 그냥 일반인이고 정말 내가 걱정되서 도와주는거구나 생각이 들정도로.)</div> <div> </div> <div>여기까지였다면 나는 속아 넘어갓을거임.</div> <div> </div> <div>여튼 나는 그렇게 정성이라는 제사를 지냈음 그리고 나서 갑자기 처음 바람잡이가 나에게 이렇게 얘기함.</div> <div> </div> <div>자기보다 잘아는 사람이있으니 그분이 와서 잠깐 얘기할거라고. 5분정도만 시간을 달라고.</div> <div> </div> <div>5분정도야 뭐 하면서 알겟다고 흔쾌히 승낙함.</div> <div> </div> <div>그리고나서 좀 뭔가 딱봐도 '아 이새끼 홀렷네' 라는 느낌의 사람이 들어옴.</div> <div> </div> <div>신박한 개소리를 시전하다가.</div> <div> </div> <div>정성이라는 제사를 지냇으니 그다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 수천번도 변한다고.</div> <div> </div> <div>그 조상님 또는 내 업과 척을 지우기위해 노력하려면 방법이 있다며 헛소리를 시전함.</div> <div> </div> <div>그걸 위해서 만나서 애기를 하자고 함.</div> <div> </div> <div>근데 나는 내 일 특성상 약속을 확실하게 잡아도 애매하게 변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div> <div> </div> <div>그걸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반이라면 또는 그냥 나에게 딱히 크게 관심이 없다거나 이득을 볼수있는게 아니라면.</div> <div> </div> <div>일반인일 경우 보통 이렇게 반응해야함 '아 그래? 그럼 그냥 되는날 카톡해 그때 보면되지뭐.'</div> <div> </div> <div>근데 그쪽은 확실하게 계속 날을 잡아야 된다며 재촉함.</div> <div> </div> <div>여기서 딱 삘이 왓음.</div> <div> </div> <div>이 새x들 사이비네.</div> <div> </div> <div>생각을 해보셈. 포교활동을 하면서 나말고 연락할 사람이 있거나 또는 일정이 있다는 소리임. </div> <div> </div> <div>그러니까 확실하게 일정을 잡아놓는것도 있고 일반인이라면 약속을 안지켯을때 그 양심을 이용하는거임.</div> <div> </div> <div>미안하고 미안하니까 언젠가는 연락을 해서 보겠지 이런거?</div> <div> </div> <div>그 느낌이 빡 들면서 이 새x들 선수네 이느낌이 딱들음.</div> <div> </div> <div>와 내가 당하니까 어버버버 거릴수 밖에없고 나는 결국.</div> <div> </div> <div>'시간은 애매하지만 될수 있으면 보죠' 라는 식으로 애기하고 나옴.</div> <div> </div> <div>-여기서 하나더 얘네들 연락소가 존나 폐쇄적인 건물에다가 문짝도 아직도 기억나는데. 무슨 퇴폐업소 문짝수준임.</div> <div>그리고 택시타고 가면서 본게 라인으로 연락을 하고 있더라?-</div> <div> </div> <div>여튼 나옴.</div> <div> </div> <div>내가 정성을 들이는데 비용을 2000원 이상을 냄.</div> <div> </div> <div>근데 이새x들이 꿀발린 말을 참 잘해요. 마음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고.</div> <div> </div> <div>아 뭐 그렇지 그건 그렇지. </div> <div> </div> <div>그리고 내가 존나 가난해서 돈이없어서 집을 걸어간다고 하니까 택시비까지 줌.</div> <div> </div> <div>그래서 집 도착해서 이리저리 위키, 구글, 네이버 다 검색해봄.</div> <div> </div> <div>아주 ㅈ같은거였음. 내가 속았구나 라는걸 깨달음.</div> <div> </div> <div>대순진리회. 라면서 종교적인 느낌은 전혀 안주면서 무슨 사람을 돕는 단체인거 처럼 얘기함.</div> <div> </div> <div>이게 사기임 사기 진짜.</div> <div> </div> <div>말을 너무 잘해.</div> <div> </div> <div>진짜 개 잘함.</div> <div> </div> <div>내가 너무 빡이 쳐서 전화번호 계좌 다 내놓으라고함.</div> <div> </div> <div>-아 맞다 참고로 그 집단에서 개인신상정보 요구함. 주민번호 앞자리 ,휴대폰 번호, 집안사람 누구누구 있는지 이거 범법인지 불법인지 모르겟음.</div> <div>그리고 말로는 그냥 막 뭐라그러냐면 개인신상정보를 요구한 다음 그걸 태우면 조상이 본다는 식으로 얘기함 조상이 그 태운걸보고 뭐 돕는다는지 맥이 뚫린다라는지. 어이가 없네 여튼 내가 그거 설득당해서 적고 (이거 내 자발적으로 적으면 범법이 아니라면서여) 그리고 정성인지 뭔지하면서 태웟고.</div> <div>하튼 그래요 -</div> <div> </div> <div>여튼 그래서 내놓으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자기들은 그냥 준거라고 존나 착한척 코스프레 오짐.</div> <div> </div> <div>내가 그래서 공과사는 구분해야된다고 돈줄테니까 계좌 등등 달라고했더니 괜찮다고함.</div> <div> </div> <div>2200원 개꿀. 개이득.</div> <div> </div> <div>뭐 여튼 그렇게 일단락 됫는데.</div> <div> </div> <div>내가 너무 속은거같아서 열받아서 전화를 하고 통화녹음 녹음한다고 얘기하고 통화를 했더니.</div> <div> </div> <div>그냥 광신도임 .</div> <div> </div> <div>요즘 종교 보면 현실이랑 타협을 하는데.</div> <div> </div> <div>여기는 그딴거없음.</div> <div> </div> <div>그냥 광신도임 말그대로..</div> <div> </div> <div>대순진리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개인적으로 피해본 사례는 많은데 뉴스기사보면 사례는 1996년 또는 1998년 이후로 뜬 기사가 없음.</div> <div> </div> <div>그리고 위키가 팩트는 아니지만 위키에서 말하길 이래저래 봣을때 아무래도 돈이 많은 집단인거 같다 라고함.</div> <div> </div> <div>여기서 필이 딱옴. 개인적인 피해 사례는 절대 기사로 안뜨더라고. 떠도 문제고 안떠도 문제지만.</div> <div> </div> <div>뭐 그렇다구요...</div> <div> </div> <div>그냥.</div> <div> </div> <div>뭐 내가 어떻게보면 피해자라고 보기엔 애매한 상황임.</div> <div> </div> <div>내가 동의해서 내 신상정보도 적었고 그외에 다 내가 동의해서 한거니까.</div> <div> </div> <div>하지만 속은 느낌은 이루말할수 없을만큼 ㅈ같음.</div> <div> </div> <div>무슨 좋은 단체마냥 얘기하더니 알고보니 종교임.</div> <div> </div> <div>이게 얼마나 ㅈ같은데.</div> <div> </div> <div>안그래도 민감한 부분인데.</div> <div> </div> <div>여튼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진짜 하고싶은말 적겠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니들 내가 업과 척이 많다고 했지.</div> <div> </div> <div>어. 나 업과 척이 내가 생각해도 많은거 같아.</div> <div> </div> <div>근데 내가 그걸 못푼다고 했지.</div> <div> </div> <div>풀려면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div> <div> </div> <div>제사 지냈어 그러면 끝이라며.</div> <div> </div> <div>근데 내가 조금 속은거 같아.</div> <div> </div> <div>야이 씨x 내가 진짜 업과 척이 많아서 한이 쌓인게 뭔지 보여줄게.</div> <div> </div> <div>그 업과 척으로 한이 쌓인 사람이 어떻게 푸는지 보여줄게.</div> <div> </div> <div>너네 사람 잘못건드렷어.</div> <div> </div> <div>내가 우리동네에서 독종, 또는 완전 미xx소리 듣거든?</div> <div> </div> <div>그게 뭔지 보여줄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동쪽의법의 꼬릿말입니다
    진짜 니넨 뒤졋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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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06 03:49:22  117.111.***.130  모모바리데기  690878
    [2] 2017/04/06 07:52:06  175.212.***.245  愛Loveyou  5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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