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안좋은일로 베오베간게 너무놀라고ㅠㅠㅠ
친척언니가 우리이야기랑 좀비슷한거같다고 링크주길래
아닌척하고 삭제해버렸습니다ㅠㅠㅠㅠㅠ
살짝 각색해서 쓴것도 있고한데 안들켰겠죠..?
댓글달아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
캡쳐해서 잘가지고 몇번이고 다시보고있습니다<<<<<<<<
좋은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해주셨는데요!


공통적으로

1. 못바꾼다 

2.이미 새 가정이있으니 연을 끊어라

3.연락만하거나 

4.명절외에 가라는 조언들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학생이구요
나이도 어리지만 생각도 어렸어서 제데로된판단을 못할까봐
익명에 힘을빌려 투정도 부려보며  조언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해주신 조언을 듣고 제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연을 완전히끊는다는거에대해선 ㅡ

처음엔 고구마답답이같게도 그래도 친아빠인데...라는 생각이 먼저들었어요.
아빠로썬 초등학생일적 제가 느꼈었을때
 그렇게 나쁜아빠...?는아니었고 
나쁜아빠라기보단 그저 무관심했달까...
본인챙기기도 힘들어보이는? 아빠였거든요
그래서 사람처럼 살고싶어서 온갖욕다먹어가면서 
엄마를따라왔었죠..

할머니도 요양원에계시긴한데 잘걷지도못하시고 치매도 심하시고...보는데 마음이 짠하더라구요...할아버지도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짠하지만서도 새가정도 충분히좋고, 새아빠도 잘해주시거든요
그래서 엄마와 새아빠 성을 따르는것도 엄마한테 온 뒤로부터 쭈욱 상의했습니다.
아직 알아보고있긴하지만 개명을하면 친아빠도 알게될까요?
친권은 친아빠가가지고있긴했는데...
제가 성인이니 상관없어졌겠죠? 
제가 개명해도 친아빠는 몰랐으면좋겠긴한데....ㅎ




어쨋든 결론적으로 연을 완전히 끊는다기보단 
천천히 정리해가려고합니다!
지금은 다른사람보단 저에게 집중해야겠다는 결론이...!




그리고 숙모이야기에서 제가 
며느리에도리? 그런말을 적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생각했습니다.
보기불편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모순된생각이라니ㅠㅠㅠㅠㅠㅠ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썼다는걸 댓글보고 깨달았습니다.....

숙모랑은 그 짧은 연휴기간동안 안좋은일이 너무많았어서
안좋은감정이 많이 쌓였었거든요..ㅠㅠㅠㅠ
다시한번 죄송합니다ㅠㅠ






그냥 속상한데 말할사람은 없어서 투정도해보고
 몇몇분들에 조언을 얻으려고적었던글인데
오지랖넓은 제 이야기를 듣고
많은분들께서 조언해주셨기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