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는도중
중학교 근처 편의점을 지나가는도중
어떤 할아버지가 편의점 밖에서 안을 계속보고있길래
뭐지뭐지 하고 지나갈려고했는데
편의점안에서 중학생여자애들이 김밥먹고있는데
그모습을 계속 쳐다보고있길래
혹시 애들이 남긴 김밥때문에 그런가 싶은건가
라는생각도 들었지만
안에서 무서워서 어쩌지도못하는애들이 계속 눈에 밟혀서

원래는 강아지데리고 슈퍼도안들어가는데
안에있는 애들이 저 할아버지때문에 무슨일 일어날까바
편의점 남자알바분께 부탁드렸습니다
안에있던 애들도 알바분께 애기할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지
제한태 애기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지나가는데 무서워서 할아버지한태 직접못말했네요
아무리 강아지가있더라도 소형견이고...
저도...여자고...이동네 할아버지들 성격이상한것도
알기때문에...
보복당할까바 오늘 산책도 3시간할꺼 무서워서
1시간하고 가족들불렀네요....
정말.... 소름돋을정도로 애들 쳐다보는모습이 
잊혀지지않네요..
편의점안에서 이제 뭐 못먹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