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당시 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 나쁜놈들은 무슬림 신봉자들이었죠<br><br><br>그리고 테러 이후 미국내 무슬림에 대한 혐오범죄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br><br><br>그렇다면 해당 테러사건으로 인해 해당 영상에서의 연기하는 남성(무슬림에게 상품을 사는 것을 거부하는 남자)의 행동은 옳은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br><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l_BOx0cXvo" frameborder="0"></iframe><br><br>어째 논리적 비약일 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너무 비슷하네요....<br><br>흔히 말하는 젠더혐오를 떠나서<br><br>증오범죄는 맞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피해자는 죽은 여성뿐만 아니라 시신을 보고 오열하며 미치기 직전까지의 슬픔을 느끼는 남자친구와 더불어<br><br>피해자의 가족들도 포함됩니다.<br><br>그러한 피해자의 슬픔을 추모해야지 여자라 죽었다라는 프레임을 걸고 모든게 여자라는 이유로 혹은 여혐종자들때문에 죽었다는 논리를 펴는 것과<br><br>피해자의 비극적인 슬픔을 공감하지 못한채 ㅋㅋㅋ잘죽었다 그러니까 밤에 돌아다니지마라 이러는 놈들은 그냥....소시오패스...인듯...<br><br>슬픔을 추모하고 범죄자가 그에 걸맞는 형량(사형!)을 받을 수 있기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br><br>제발 서로 써우지마시길<br><br>증오는 또다른 증오를 낳습니다.<br><br>서로 성프레임의 증오의 굴레에 갇히면 제2의 제3의 가해자들이 나타날것같아 두려워 이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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