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작년 8월 초부터 시작했던 야간 편의점 알바..</p><p><br></p><p>1년 채우고 관둘라 했다..</p><p><br></p><p>7월 23일날 점주가 바뀐다...</p><p><br></p><p>새로 오는 점주가 매우 좋아 보인다..</p><p><br></p><p>다 좋다 이거야..</p><p><br></p><p>원래 주5일로 하기로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주6일로 한다.(이 어정쩡한 짓거릴 1년 가까이 했다.)<br></p><p><br></p><p>그만큼 돈 더 받으니 뭐...</p><p><br></p><p>그런데 7월 들어서 일요일 세 번 더 나와 달래서 나왔다.</p><p><br></p><p>이제 쉬는 주구나~ 싶었는데 한 주만 더 해달란다... -_-</p><p><br></p><p>퇴직금이랑 최저임금 못 받은거까지 받아내고 싶다... 이런 쉬바..</p><p><br></p><p>근데 오늘 아침에 본사에서 전화옴. 오늘 저녁에 교육하러 직원 온다고.</p><p><br></p><p>저기요, 저 말년이거등요? 몇 주 있으면 나갈 사람이거등요? 곧 관둘 사람이라니깐요!<br></p>
지금은 비록 누가 나에게 점수를 매기지만, 언젠가 나는 누군가에게 점수를 매기게 될 겁니다.
지금은 비록 돈의 노예이지만, 언젠가 나는 돈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세상이 내게 훈계를 하고 있지만, 언젠가 내가 하는 말을 세상이 새겨들어야 할 날이 올 겁니다.
내가 알던 지인의 맹세, 이제는 나의 맹세.
본인이 쓰는 소설에 나오는 누군가의 맹세입니다. 그 누군가는 당신일 수도, 저일 수도, 우리 모두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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