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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25657
    작성자 : 눈빛바람
    추천 : 11
    조회수 : 2815
    IP : 210.221.***.21
    댓글 : 81개
    등록시간 : 2015/11/25 15:51:40
    http://todayhumor.com/?menbung_25657 모바일
    [엄청 혐!!]미혼 여자도 산부인과를 자주 가야 하는 이유
    <div>베오베에 여자가 산부인과를 자주 가야 하는 이유가 올라와서 제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div> <div> </div> <div>저는 27에 임신을 했어요. 그동안 산부인과를 가본건 21살때 생리통이 심해서 갔는데 그냥 다낭성난소 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고 </div> <div> </div> <div>그냥 산부인과 선생님이 살빼면 괜찮아 진다고 하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래서 그동안 10kg정도 감량했는데 임신이 되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때까지 생리만 좀 불규칙하고 생리통도 심하지 않는데다가 증상도 별로 없어서 산부인과를 갈 생각도 안했어요. </div> <div> </div> <div>그렇게 몇달동안 임신 때문에 산부인과만 왔다갔다 했죠.</div> <div> </div> <div>그냥 애도 잘크고 별 문제 없다길래 그런줄만 알고 10개월 동안 뱃속에서 잘 키웠습니다.</div> <div> </div> <div>출산 예정일이 딱 되던날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애기를 출산을 해야할 때가 왔었어요. </div> <div> </div> <div>근데 애가 9시간이 되도록 안나오더라구요. 결국엔 애가 태변이 나와서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더군요. 솔직히 좀 청천벽력 같았어요.</div> <div> </div> <div>전혀 할 생각도 없었는데 제왕절개라뇨....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수술을 하고 왔는데 친정엄마가 우는거예요</div> <div> </div> <div>저는 애기가 태어나서 좋아서 우는걸로 알았는데 저보고 큰일 날뻔했다고 그러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엄마가 너 자궁에 난소기형종이 생겨서 </div> <div> </div> <div>만약에 그냥 둿으면 점점 커져서 난소를 절제해야 해서 임신이 힘들수도 있었겠다고 하시더라구요. </div> <div> </div> <div>마침 제왕절개를 하는 바람에 의사선생님이 알아서 제거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div> <div> </div> <div>아들내미가 엄마 아픈줄 알고 자궁에서 뻐팅기고 있다가 엄마 수술받게 해서 찾은거라고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아~~~ 그래 잘됬네 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진짜 무서운거 더라구요. </div> <div> </div> <div>자 마음에 준비하고 사진 올려볼께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36px;height:240px;" alt="dbfda8d0793c6035b872608e013bffb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8434100UgWYsjEmnrLGDSkYnnq.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도 솔직히 좀 징그러워서 사진 좀 작게 했어요-_ㅜ</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봐도 징그럽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렇게 난소에 종양같이 생긴건데 거기에 치아, 살점, 머리카락 등이 나는거래요. 저런게 커져서 유착되면 난소를 잘라내야 하는거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런게 난소에 왜 생기는지는 진짜 모르겠지만 암튼 난소에 저런게 생긴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저는 전혀 그 어렸을때도 이상증상이 없었고 심지어 임신때문에 산부인과를 왔다갔다 했어도 전혀 몰랐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생각해보면 산부인과를 가면 배 초음파만 엄청 보고 난소쪽은 잘 안봤던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니까 여성분들....꼭 산부인과를 자주 가세요......혹시 여러분 몸속에 저런게 자라고 있을지 모르니까요-_ㅜ </div> <div> </div> <div> </div><br>
    눈빛바람의 꼬릿말입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28" height="297" style="border:;" alt="14351041702GMONhqh4r2[1].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5112273ndwiqllC.gif"></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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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5 16:03:35  121.133.***.83  tramettol  591397
    [2] 2015/11/25 16:48:01  14.42.***.17  에브리바뒤  424383
    [3] 2015/11/25 16:53:02  175.214.***.222  내가뚱모요  414775
    [4] 2015/11/25 16:53:51  59.101.***.228  doublekk  587626
    [5] 2015/11/25 18:20:10  61.99.***.223  Dyang댱  681282
    [6] 2015/11/26 21:03:49  115.91.***.21  윤미녀님  466553
    [7] 2015/11/27 05:11:52  222.112.***.85  SPE  669891
    [8] 2015/11/27 16:23:14  182.214.***.163  두루미성애자  68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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