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인데
전 옥탑을 살고있습니다.
옥상 계단 바로 앞.......................
담배꽁초가 하나있더라구요.
옥상이 코앞이고 문도 열리는데 계단 그것도 집앞 문앞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옥상 안나가고 이걸 건물 내부에서 피는건지
그러더니 꽁초가 하나씩 늘더군요??? 그러더니 뭔 햄버거 종이인가????? 그것도 버려져있더군.........
피웠으면 그냥 증거라도 안남겨야지 점점 쌓여가니까 슬슬 짜증이 났는데
오늘 봤습니다 범인을........
산책가다가 올라오는데 제가 옥탑집 올라가는 길에 딱 걸렸습니다.
핸폰보느라 담배피는거나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담배냄새가 방금핀 냄새가 나더군요. 후다닥 내려가는거하면 냄새하며.... 아 이사람이 범인이구나
그래서 뒤돌아서 보니 집으로 들어가길래 10초 정도 진정하고 꽁초살펴보니 방금피운거 같은게 있더군요.
그냥 여기서 피우지말고 옥상 코앞인데 옥상가서 피우시고 쓰레기좀 버려주세요 하고 조용히 말할려고 문을 두드렸는데
방금 들어갔는걸 봤는데 20초정도 없는척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이 슬슬나고 이사람이 범인이 확실하구나 느낌이 오는데... 계속 소리내가며 두드리니 한다는 소리가
무조건 오리발 문도 안열고....... 말투도 조선족아니면 중국인인 말투.....
근데 끝까지 발뺌하는거보고 진짜 이딴 진상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걸렸으니 이제 안피우겠지 하는생각과 이 동네에서 잘못 건들면 훅간다는 소문 이 머리속에 교차하더군요.
옥상 바로앞인데 왜 옥상계단에서 피냐고 옥상나가서 피우라고 한마디만 할려는데 저딴 진상부리는거 보면 또 피울것 같기도한데
그냥 피우던 말던 방법있나요???
원룸 건물이니 건물주인한테 전화해서 조치를 바래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