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1년이라고 쓰고보니 뭔가 스스로 굉장히 오래산 느낌이 들지만 저는 한창때인 (그러나 안생기는) 고2입니다.</div> <div>저희 집안은 기독교고 저를 포함해 4대째 내려오기때문에 저도 모태종교입니다.</div> <div>꽤 어릴때부터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한 교회를 다니다가 다른곳으로 옮겼었는데요, </div> <div>원래 다니던 교회에 빠른년생 친구가 하나 있었어요. 저도 빠른년생이구요.</div> <div>그런뎈ㅋㅋㅋㅋ 이게 무슨일인지 저는 초등학교 들어갈때 그애는 일곱살으로 1년을 더 지내더라구요....</div> <div>집도 가까워서 초등학교도 (1년 후부터) 같은학교를 다녔지만 학년이 다르다보니 슬슬 연락도 끊기고 </div> <div>중학교로 제가 먼저 올라가면서 거의 완전히 잊고살았어요..... 근뎈ㅋㅋㅋㅋㅋ 이번에 고등학교를 저희학교로 왔네요....</div> <div>학교마다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희학교는 지필평가를 볼때 이동을하거든요. 학년별로 해서 1학년은 3학년교실로 가고</div> <div>2, 3학년은 한학년씩 내려갑니다. 반은 1반이 1반으로, 2반이 2반으로 가는식이구요.</div> <div>학년만 다르고 반이 같으면 (예를 들면 1학년 1반과 2학년 1반) 시험을 반반씩 섞여 같은교실에서 보게되는거죠.</div> <div>마침 반도 같아서 시험을 같은교실에서 볼듯...했지만 걔나 저나 앞번호라 둘다 다른교실로 이동할듯해요....</div> <div>근데 왠지 자꾸 이동하다 마주칠듯한느낌..... 제 슬픈예감은 항상 틀리지를 않아욬ㅋㅋㅋㅋㅋ</div> <div>.....쓰다보니 내용도 두서없고 별로 멘붕올일도 아닌듯하게 썼네요..... 이과생이라 글쓰기에 약한갘ㅋㅋㅋㅋㅋ</div> <div>친구가 본다고했는데.... 마무리는 그럼... 친구야. 너와 나는 안생겨. (단호)</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