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재학중인 22 반건조 오징어입니다.</div> <div> </div> <div>오유 오랜만에 와서 글 읽다가 택배글 보고 분노해서 끄적거려 봅니다.</div> <div> </div> <div>아마 1년 좀 되가는 것 같네요.</div> <div> </div> <div>누님이 원룸 계시다가 집에 다시 올 때 자전거 택배로 붙여야되는데 포장해야 붙여준다고</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직접 박스 4곂씩 하고 테이프로 칭칭 감고 전화헸더니 이번엔<br /></div> <div> 자건거 받으러 오는거 아니고 가져다 줘야 붙여준다길래 제가 직접 가서 붙였거든요? <br /></div> <div>근대 거기서 포장 이상하다고 따로 포장비받고 배송이 원래 자전거 보내면 25000 원인가 ? </div> <div> </div> <div>그런데 40000원 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붙여주는게 어디냐고 그냥 붙였죠. 근대 택배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온겁니다. </div> <div> </div> <div>( 포장비 따로받고 포장 상태 이상하다는게 트집이였음 사진 안찍어논게 한이 되네요. 나중에 가져온거 보니까 제가 포장한거에 뭐 하나 더끼움 )</div> <div> </div> <div>물론 집에 있는 시간 다적어놨고 언제까지 와달라도 다적었기 때문에 별로 신경안쓰고 나갔죠.</div> <div> </div> <div>여치니랑 데이트를 하고있는데 누나한테 전화가 한통 왔어요.</div> <div> </div> <div> 택배기사가 전화해서 욕하고 난리 피웠다고 그냥 자전거 다시가져간다고 그렇게 전화왔다고 누나 회사에서 일하는대 어떡하냐고 </div> <div> </div> <div>( 제가 누나 물건이라고 누나 전화번호를 적어놈;;;;)</div> <div><br />아저씨가 욕한다고 그러면서 울면서 전화가 온거에요. 여친이랑 있다가 순간 맨붕와서 일단 누나한테 택배 아저씨 전화번호를 받았죠<br /></div> <div>전화해서 일단 다시 오시라고 제가 착불비 5천원 없어서 돈뽑으러 잠시 나갓는데 그렇게 된거같다면서 말을 헸습니다.<br /></div> <div>그랬더니 말없다가 짜증난다는 말투로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지금 딴데 와있어서 좀 오래걸릴거라면서<br /></div> <div>막 그러시길래 뭐 그런갑다 했는데 저희집 가는 길에 택배한데가 저희 아파트 1단지에서 2단지로 들어가더라구요.<br /></div> <div> 저희 아파트 단지 1단지에서 2단지로 갔던거에요. 그래 놓고 멀리왔다고 ㅅ... 그리고 3시간 뒤에 배달오더라구요.<br /></div> <div>어이는 없었지만 일단 참았습니다. 아마 제생각엔 우리아파트 아니라 옆에 있는 아파트 다돌고 마지막에 배달온 듯?<br /></div> <div> 다시 자전거 끌고 왔길래 죄송하다고 그러고 문을 딱 열어드렸는데<br /></div> <div>개싸가지없게 한손 내밀면서 착불비 이러더라구요 ㅡㅡ <br /></div> <div>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 명함한장 줘보라고 그랫더니 없다면서 엘리베이터를 타시더라구요<br /></div> <div>그아저씨 키 170도 안되보이고 찌질찌질하게 생김 <br /></div> <div>반면 전 키 180 넘고 생긴건...좀,,무서워서 그렇지... 맴만은 초식동물이에요.<br /></div> <div>돈주면서 생각해 보니까 화가나데요? 돈은 돈대로 더받고 누나 욕하고 내가 전화하니까 남자라고 아무말도 못하고 원래 초식동물이 화나면 무섭잖아요?<br /></div> <div>그래서 인상 딱 쓰고 아저씨 명함한장 줘보세요 이랫더니 없다면서 송장보라고 그러고 엘레베이터 타더라구요 ㅡㅡ<br /></div> <div>그래서 진심 맨발로 뛰어가서 엘레베이터 잡고 같이 탄다음에 딱 내려다보면서 아저씨 지금 사람무시하냐고 명함달라고 그랫더니<br /></div> <div>진심 표정이 고등학교때 빵셔틀이 일진 쳐다보고 쪼는 얼굴...<br /></div> <div>이런 사람한테 누나가 욕먹고 울었다니 화가나더군요. </div> <div>( 진심 누나가 저보다 성격 1000배는 더더러움 아버지 다음으로 누나가 세상에서 젤무서움 중학교 때 태권도 도대표도 메달만 4개 있음 )<br /></div> <div>순간 삘이여서 명함달라고요 딱 그러니까 끝까지 없다하더랍니다.<br /></div> <div>그래서 그럼 차에 한번 가보자고 그러고 택배차 새워져있는거 조수석 문열고 딱 앉아 있었죠.<br /></div> <div>그랬더니 막 명함없다면서 봐달라면서 아직 배달 더해야 된다면서 지랄 지랄을 하는데 이 인간도 누군가에 아들내미겠지 싶더라구요.<br /></div> <div>그래서 진짜 꾹 참고 여자라고 무시하지말고 학생 무시하지 마시라고 그러고 딱 내렸습니다.<br /></div> <div>택배 회사에 신고하려다가 말았는데 기억상으로 <strong>CJ 택배였을 </strong>겁니다.<br /></div> <div><strong>택배들 존나 싸가지 없는 게 귀찮은 건 알겠는데 문앞에 물건두고 가지마요.<br /></strong></div> <div><strong>분실하면 책임질거야? 애초에 문제 안생기게 하면 되잖아요.<br /></strong></div> <div><strong>그리고 물건 문앞에 두고가는건 둘째치고 집에 하루종일 있었는 데<br /></strong></div> <div><strong>초인종도 한번 안누르고 그냥 문앞에 택배 두고가서 저녁에 어머니 오실 때까지 택배 온지도 모른적 있음</strong></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