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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dical_218
    작성자 : 정복왕간디
    추천 : 11
    조회수 : 458
    IP : 118.43.***.18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08/24 14:08:56
    http://todayhumor.com/?medical_218 모바일
    의료게시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제가 좋아하는 오유에 의료게시판이 새로 생겨서 기쁘네요 ㅋ

    그러고보면 오유에도 은근히 의사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본인 증상을 말씀하실때 두리뭉실하게 설명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예를 들어, "가슴이 아파요", "손목이 자꾸 아파요" 등등...

    혹은 설명하려고 노력은 하시지만 정작 진단에 필요없는 정보만 주루룩 말씀하시는 분도있더라구요.

    그런데 하나의 증상에 해당되는 질병이 수십개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물어보시면 도움되는 대답을 얻지 못합니다.

    "가슴이 아프다"라는 증상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병명은 심혈관계 질환부터 소화기 질환, 호흡기 질환, 심지어는 알러지 증상도 있어요;;

    따라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가?" 입니다.


    우선 명심하셔야 할 것은, 여기서 들은 진단을 최종진단으로 믿으면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여기서 보시는 글들은 단순한 조언정도로 생각하시고, 어느 과로 가라는 정도만 기억하세요.

    같은 병이라도 전형적인 증상만 생긴다는 법은 없기때문에 검사해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자기 증상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병원에 갔는데 생각과 다른 병명을 말하면 다른데로 가버리는 환자분 생각보다 많습니다-_-;;;


    의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 밑줄 친 정보는 필수적으로 써주시는게 좋아요!


    기본적인 정보

     - 성별, 나이, 기존 병력, 흡연 및 음주 여부, 가족력, 복용중인 약


    증상에 대한 정보

     - 증상의 시작시간, 지속시간,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

     - 증상이 일어나는 정확한 부위, 증상이 있는 부위가 이동하는가 혹은 다른 부위로 뻗치는가

     - 증상의 양상 및 동반하는 증상

     - 증상이 생기는 상황과 사라지는 상황

    ------------------------------------------------------------------------------------------------------------------

    간단하게 생각나는건 대략 이정도네요.

    그럼 알기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Q. 전 42세 주부고 딱히 앓고있는 질병은 없습니다. 아버지가 고혈압을 앓으시다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어요. 요새 들어서 조금만 걸어도 왼쪽 가슴 언저리가 꽉 죄는 듯한 증상이 자꾸 생깁니다. 보통 30초에서 1분정도 아프다가 쉬면 없어지더라구요. 병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A. 전형적으로 협심증이 의심되는 증상입니다. 순환기내과로 가셔서 피검사 및 영상의학적 검사를 해보시고 추가 치료를 받으세요. 가능한한 일찍 병원을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Q. 전 21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제가 키는 큰데 좀 마른 편이고, 어릴때부터 병치레가 잦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숨쉴때마다 가슴의 오른쪽 위 부분이 쑤시고 결리는 감이 있네요. 딱히 어디 부딫히거나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담배는 하루에 한갑 정도 피고 술은 마시지 않습니다. 딱히 앓고있는 병은 없고, 어머니가 당뇨가 있으십니다. 어떤 병인지 걱정되네요.

    A. 나이와 체형, 흡연력 등을 생각해볼때 기흉이 가장 의심됩니다. 젊고 마른 남자분에게서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대부분은 가만 놔두어도 그냥 없어집니다. 며칠 기다려보시다가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호흡기 내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Q. 29세 여자입니다. 한달 쯤 전부터 밥을 먹고나면 배 한가운데 깊숙한 부분이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옵니다. 딱히 앓고있는 병은 없고 부모님도 건강하십니다. 평소에 맵고 짠 음식과 술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것때문일까요? 어떤 병인지 궁금합니다.

    A. 식습관과 음주습관으로 미루어볼때 위염 혹은 위궤양이 의심됩니다. 소화기 내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증상이나 치료경과에 따라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뭐 이런 식이죠.

    위에 든 예들은 전부 모범적인 질문이고, 증상들도 매우 전형적인 증상들입니다.

    실제론 저런식으로 딱딱 들어맞는 경우는 그닥 잘 없어요;;

    그렇지만 저정도로 범위를 좁혀주니 적어도 어디로 찾아가야 잘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쉽게 알 수 있겠죠?

    오유 가족분들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복왕간디의 꼬릿말입니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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