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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dical_19626
    작성자 : 빙그레:)
    추천 : 6
    조회수 : 808
    IP : 125.128.***.164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9/14 14:53:55
    http://todayhumor.com/?medical_19626 모바일
    정말 너무 친절하신 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에 다녀왔어요.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주로 외이도염에 자주 걸리는데요 ㅋㅋㅋ</div> <div><br></div> <div>이게... 참... 저는 항상 샤워하고 면봉으로 귀를 청소해줘야 하는 성격인데, 면봉을 살살 쓰지를 않아서 귀에가끔 상처가나요 ㅠㅠ</div> <div><br></div> <div>그럼 가렵고.. 그래서 손으로 건들고... 근데 손톱이 긴편이에요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다보니 외이도염에 종종 걸려서 병원을 방문합니당....</div> <div><br></div> <div>참 이게 귀를 손으로 건들면 안되는걸 알아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튼, 항상 외이도염에 걸릴 때마다 저는 역근처에 있는 병원까지 나가서 진료를 받았는데</div> <div><br></div> <div>심할땐 항생제 처방도 받고 매번 직접 가서 드레싱까지 받았어요.</div> <div><br></div> <div>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거의 일주일동안 꼬박꼬박 나가서 귀 드레싱을 받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받고 나면 귀가 한결 편안해지고 좋긴했는데</div> <div><br></div> <div>아무래도 버스비 + 병원비 해서 돈이 좀 많이 깨지더라구요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오고가고 하면서 봐둔 새로운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너무 충격적이엇네요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의사선생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역근처에 있는 병원에는 환자들도 많아서 오래기다려야 했는데</div> <div><br></div> <div>거기는 진료받으러 온 사람이 저 혼자 밖에 없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진찰을 받앗는데요 ㅋㅋㅋ</div> <div><br></div> <div>의사선생님 말씀하시는 투가 ㅠㅠ 무슨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대의 언니마냥 너무너무 친절해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뭐라해야할까 제 눈을 마주치면서 아 너무 가려우셨겠어요 ㅠㅠ 가려워서 힘들어도 건들면 안돼요 ㅠㅠ</div> <div><br></div> <div>하면서 진짜 제 아픔에 공감해주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이런 의사선생님 처음이야.....</div> <div><br></div> <div>간호사언니들보다 의사쌤이 훨씬 더 친절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다른 병원들에서는 드레싱 받으러 계속 오라고 약지어주고 내일도 오세요. 항상 이랫는데</div> <div><br></div> <div>이 의사쌤은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셨어요...</div> <div><br></div> <div>집에서 이거 바르시라구 ㄷㄷ... 만약에 증상이 호전이 안되면 다시 오시라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약 처방받아와서 혼자 귀에 약을 바르는데 진짜 한결 나아지고ㅠㅠ <span style="font-size:9pt;">따로 병원에 더 안가도 되겠더라구요...</span></div> <div><br></div> <div>이때까지 외이도염때문에 병원 다니면서 바르는 약 처방받은건 정말 첨이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병원 시설도 깔끔하고 그런데 진료 기다리시는 환자분들이 너무나 없어서 의아햇던 병원이에요...</div> <div><br></div> <div>이제 이비인후과 갈 일 있으면 그쪽만 가려구용 ㅎㅎㅎ</div> <div><br></div> <div>특히 의사쌤이 너무 친절하셔서 병원 나오면서 기분이 너무 좋은 병원이엇어요 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제 경험을 나누고 싶은데 병원 다녀온 썰이라 의료게시판에 글 남겻어요.. (쭈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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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09/14 17:15:33  61.32.***.70  와사비튀김  756896
    [4] 2017/09/14 17:43:23  203.226.***.178  입술항시대기  264277
    [5] 2017/09/15 01:11:08  180.71.***.202  비밀문서  51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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