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아직까지 사건사고가 많은 우리나라인데.. 정작 국민들에게 있어서 응급구조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ㅠㅠ
물론 사고후 119가 출동한다고는 하지만..
사고직후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119 도착전까지 기본적인 기도확보라던가 맥박체크라던가.. 필요시 심폐소생술만 조기에 시행해도 많은 생명을 살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응급상황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것 같은데.. 어릴때부터 습관화되도록 교육시켜 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요..
물론 사고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는 경우도 봤지만..
반대로 사고가 났는데도 그냥 구경거리 생긴것마냥 멀뚱히 지켜보기만 하는 경우도 많이 봐서..
그런 경우 개개인의 인성문제라기보단 오히려 그런 상황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런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저도 의료계에 들어와서야 겨우 심폐소생술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때는 그런 교육자체를 받아본적이 없는것 같아서ㅠㅠ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교육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끄적여봅니다..
그냥 참.. 요즘보면.. 그냥 뭐.. 우리나라(정부.....) 정말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