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다쳐서 병원을 다녔는데 허리만 아픈줄 알았는데 무릎도 자꾸 이상해서 MRI를 찍어보니
무릎 반달연골 손상에 십자인대 파열이더군요 -_-;;;; 처음에는 두 부분이나 손상되면 거의 수술인데
십자인대는 정말 조금만 손상되었으니 재생주사하고 도수치료를 복합해서 받아보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다친지 너무 지나서 와서
4주간 치료를 해보고 안되면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ㅡㅜ 그래서 병원의 말대로 4주정도를 치료 받고 3주 째인가
치료를 하는데 계속 통증이 있으면 우선 재생주사를 한번만더 맞아보고 안되면 자신은 수술을 안하니 다른 수술 잘하시는 원장님
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도 통증이 있다고 하니 누가 생각해도 수술을 잘하는 원장님 보자고 했으면
다른 사람이 생각해도 수술을 이 병원에서 하는 줄 아는건 거의 당연하고 그리고 내 치료 과정을 본 사람하고 계속
진료를 받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닙니까 그런데 이번주 되어서는 계속 이렇게 통증이 있으면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수술을 잘하시는 선생님도 없고 자기네 병원은 수술을 안한다는 겁니다 재생주사같은 시술빼고 ㅋㅋㅋㅋ
그것도 강남에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나름 광고도 많이 하는 병원인데 그럼 처음부터 수술을 안한다고 하던지 아니면
전주에 수술을 하시는 원장님보자 이런말을 해서 사람 기다리게 하지를 말던지 그냥 수술은 안하는데 고가의 도수치료나
재생주사 치료로 돈 뽑아 먹으려고 계속한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ㅡㅜ 뭐 일은 이렇게 된건 어쩔 수 없고
싸우더라도 내 몸이 멀쩡해야 싸울거 아닙니까 ㅡㅜ 그래서 어제인가 부터 저하고 비슷한 사례의 환자를 검색해보니 거의 수술이더라구요 ㅡㅜ
가능하면 수술을 안 받고 싶은데 십자인대 파열에 무릎 반달연골 손상이 되어도 수술을 안하고 재활로 가능한지
지난 몇달간은 다치고서 괜찮은줄 알고 뛰어도 다니고 할거 다했습니다 ㅡㅜ 가끔 저리고 아픈거 빼구요 ㅡㅜ
그리고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어디 병원이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ㅡㅜ 몇 군데 알아본 병원은 성의 없이
지금의 병원처럼 고가의 도수치료나 재생주사만 치료만 이야기 하면서 돈만뽑아 먹으려구 해서요
직접 추천이 힘드시다면 쪽지라도 부탁드립니다 사기치는 몇몇 의사분들 때문에 제가 아픈 다리 직접 이끌고
하나씩 알아보기는 너무 힘들어서 그러니 좋은 의견과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