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개인적인 느낌임!!!! 흑석동 중앙대 7년을 다녔지만... 사라진 맛집도 많고... 현재 극히 개인적인 맛집 기준입니다.. 아닌 곳도 많아요 ㅋㅋ <div><br></div> <div>1. 굴칼국수의 a to z. 동해칼국수.</div> <div>중앙대에서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영원히 모르는 곳. 여름에는 콩국수도 같이 하지만, 봄, 가을, 겨울에는 오로지 굴칼국수만 하는 곳입니다. 굴 특유의 묵직한 국물과 쫀득한 면빨이 어울려져 있는 미친듯한 내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기본 베이스 국물도 뛰어난데, 다데기를 넣으면 그 맛이 배가 되는 곳이네요. 물론 취향에 따라 다데기를 않넣어도 그 값을 합니다. 그리고 특히 이곳만의 특유 김치 맛은.. 부족함 없는 칼국수를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적당히 간된 김치와 뜨겁고 큼지막한 굴이 있는 칼국수의 조합은... 짱입니다. 맛집이 별로 없는 중앙대 흑석도에서 단연 탑입니다. 자세한 주소는 인터넷 검색 ㄱㄱㄱ </div> <div><br></div> <div>ps. 학교앞이니 당연히 면도 리필 가능합니다. 하지만... 면을 리필하여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처음 먹었던 1인분 만큼 또 주거든요. 아니, 가끔 더 줍니다... 리필하면 그릇 가득차게 주니까요.,.. ㅋㅋ</div> <div><br></div> <div>2.인터넷에 유명한, 이제 중대만의 맛집이 아닌 전국구 맛집. 흑석동 무한리필 돈까스.</div> <div>흑석동 시장의 무한리필 돈까스... 이젠 명물이죠. 현 7000원에 돈까스+떡갈비+음료+밥등등이 무한리필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잼있게도 여긴 돈까스보단, 떡갈비가 정말 맛나는 곳이네요ㅋㅋㅋㅋ 물론 돈까스도 바삭하고 두껍지만..ㅋㅋ 떡갈비의 위엄에 못미치는 곳입니다. 떡갈비가 레알 위엄. 돈까스는 소스 취향 많이 타더라고요. 하지만... 떡갈비는 돈까스에 실망한 사람도 굳을 외칩니다. 예전에는 중앙대인만을 위한 공간이였으나 각종 인터넷의 입소문을 타서.... 점심때 가면 줄을 좀 서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좀 오래요..... 그래도 4시 쯤에 가면 충분히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7000의 돈이 안아까운 곳중 하납니다. </div> <div><br></div> <div>3.시장 순대의 지존. 충북순대, 진미순대 등등</div> <div>순대국밥은 정말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을 받을 음식입니다. 흑석동에도 오래된 대학가인 만큼,, 미친듯한 내공을 자랑하는 순대국밥집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충북순대. 원래 상호명은 충북원조순대이지만....학생들에게는 충북순대로 유명합니다. 정구지(부추)와 뜨끈한 순대국의 조화는 내상치료제! 물론 순대국밥의 순대는 당연순대입니다. 그렇지만, 그 국물의 내공은 정말 따르잡을 수 없네요. 따로국밥도 존재하지만, 그냥 순대국밥을 시키면 국밥에 담겨온 밥은 조선시대 주막을 생각나게 합니다. 술 먹은 다음 국밥이란... 학교 앞 바로 the 진국이란 국밥집도 있지만... 여기에 견줄 바가 아닌거 같네요. 충북순대는 동해칼국수 바로 옆에 있고, 진미순대는 해가든 아파트 근처 순대국밥집들 근처에 조금만하게 있습니다.</div> <div><br></div> <div>ps. 예전 청진동 해장국 있던 곳에 할매순대국집이 생겻는데... 솔직히 전 구립니다. 싸기는 하지만.......ㅠㅠ</div> <div>ps2. 중앙대 병원 지하 평안도 순대국밥집이 있습니다만.... 맛은 있어도 많이 비쌉니다...당면순대는 아니지만.. 그 맛의 차이는 별로......ㅠㅠ</div> <div><br></div> <div>4. 뚝베기 스파게티.. 우뇽스파게티.</div> <div>중대 스파게티집 중에 가장 좋은 집입니다. 스파게티 치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맛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마늘빵과 스파게티, 볶음밥과 같이 먹으면 환상!! 기본물이 레몬물이라서 입맛도 돋구아주고!! 이 가격에 이정도만한 퀄리티의 스파게티 맛보기 힘든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물론 가격대가 있기에 선배를 대동한 후배 or 여자+여자  or 커플들이 많이 애용합니다 ㅋㅋ 남자 솔플 or 남자끼리 가면 참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네요. 저도 오래전 (전)여자친구랑 간 곳이기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장소는 해가든 아파트 근처네여.</div> <div><br></div> <div>5. 중대에 몇 없는 괜찬은 돼지고기집. 엉터리 생고기, 중대고기사랑.</div> <div>고기의 질은 특급은 아니지만,... 중앙대에서는 거의 특급 수준입니다. 4만원 돈이면 남자 두명이서 배부르게 술 한잔 걸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특히 엉터리 생고기는 중대 오래된 맛집중 하나여서 점심, 저녁에는 사람들이 줄서고 있네요. 고기 질은 최상급은 아니지만, 중앙대에선 정말 최상급... 중대고기사랑은 새로 생긴 곳인데, 엉터리 생고기와 비등된 고기의 질로 새롭게 인기몰이 하는 중입니다. 맛도 좋고, 신생 음식점이라 직원도 친절하고. 하지만 거리가 좀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 단점인 곳이네요.</div> <div><br></div> <div>6. 중앙대에서 찌개류 최강인 집. 이천쌀밥.</div> <div>중대 정문 바로 앞에 낭풍이랑 김치찌개집이 있지만... 최고의 김치찌개이자, 백반집은 이천쌀밥입니다. 한번 가봤지만, 그 맛이나 밑반찬의 퀄리티, 내공은 넘사벽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밑반찬에 없던, 주 매뉴에도 없던 은어튀김을 바로 해서 주더라고요... 운이 좋았던 날이였네요. 보통 김치찌개는 김치만 잘 익으면 그냥저냥 맛이 나지만.. 거긴 두꺼운 돼지고기와 더불어 김치에서 정말 '깊은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그 맛이 나더라고요. 밑반찬도 햐... 환상입니다. 장소는 충북순대, 동해칼국수 근처에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1부이기는 한데.. 왠지 흑석동 맛집이 다 떨어진듯..ㅋㅋㅋ 이젠 아마 단품 매뉴로 가야할 듯 싶네여 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