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못지켜서 우선 죄송해요

직장생활 하면서 원치않는술 먹고 왔어요...

근대 진짜 살면서 중요한게 사람에게 받는 온기 같아요....

나 되게 소심해서 그걸 잘 못받아요...

그래도 채워주는게 ... 마비노기였고.... 근대 길드에서 채움받을려다가 ... 잘 못받아서...

길드도 괘변으로 나가지 말라는 사람 여럿 있었지만...

'왜 이사람들 나가겠다니깐 이제와 이러지?'

라며 나온만큼 둔하고 멍청해요,....

그래도 살려고 발버둥 치고... 주변 친구 직장땜에 멀어지고 ...

살면서 술사주고 술얻어먹고 하는 속물들이랑 멀어지니.. 남는게 없네여

학교 다닐때 잘못생활했구나 ~ 하기도 하는것도 질렸고...

밀레시안들에게 따듯한 온기 받을려.. 외로우니깐 길드 들어갔다가 .. 어중이 떠중이처럼 붕 뜨고...

그러기를 몇번 반복 ... 결국 이번에도 .. 또 나왔네요...

오늘 조금 술 마셔서.. 이렇게 마게에 남겨요...

힘든 삶의 위안되던 마비도.. 술 한잔도... 이젠 너무 너무 지치고 힘드네여 ..

에휴,... 털어서 내려 놓을 사람도 없구.. ㅠㅠㅠ 고게나 술게에 써야하는대 마게에 써서 너무 죄송해여 ㅠㅠㅠㅠ

여튼.. 각설하고!!! 마게 여러분 그리고! 에린 주민인 밀레시안분들 모두 사랑해요!!! 친목 안하고 모두에게 따듯한 온기를

나눌수 있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