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전부 지인분 낭농)
퀘수부도 샀고 데미갓 의상을 맘에 들게 염색해서 뭔가 찍어야지 하고 찍었슴다
그림 그릴 때 참고할 용도로 쓸 스샷이 필요하기도 했구요.
근데 각 잡고 스샷 찍기엔 귀찮아서 전부 뭔가 어정쩡한 구도에 대충 스무징만 얹은 스샷들...
자르기조차 귀찮아서 안 했슴다...
사실 컬러를 보니 왕성이 잘 어울릴 것 같긴 한데 퀴즈 땜에 발레스 가 있고...왕성 가기 귀찮고...
그리고 데미갓 옷이 참 예쁘긴 예쁜데 어떻게 스샷을 찍어야 이쁠지 잘 모르겠네양...
무슨 모션템을 끼고 어떤 배경에서 찍어야 이쁠까 으어어ㅓ
전에 지인분 옷 빌려입었을 때 느꼈던 바로는 어배던 모션이 진짜 최고 찰떡이긴 한데 저한텐 어배던이 없기 때무네...
이것저것 끼워 보곤 있지만 아직 이거다! 하는 모션이나 배경은 없네요...
데미갓에 잘 어울리는 모션이나 배경 추천받슴다ㅋㅋㅋㅋㅋㅋ
스샷 찍는다고 드룸 켰다껐다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해 본 피부색 이것저것 대보기
전 제일 흔한 피부색인 그 제일 옅은 색을 좋아하지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피부색은 요 회적색입니다.
여담이지만 눈도 바꿈...저 꿈눈 뉴비때 진짜 하고 싶어했는데 엘프 전용이라 못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여튼간에 원래 깜피 모에 이런 건 딱히 없기도 했고, 마비 깜피는 하면 눈이 너무 튀어 보인다고 해야 하나...
눈 흰자랑 피부의 경계가 너무 명확하게 딱 그어져버려서 눈만 동동 뜬 느낌이 나서 안 하게 되드라구요.
좀 중간톤 피부들은 걍 취향이 아니고...
그래서 본캐는 생성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제일 옅은 피부색만 쓰고 있네양...
그리고 무슨 옷에 씌워도 무난하고 예쁜 세일러 수영복 시리즈 모션
에서 보정 좀 해 봤습니다
인싸감성 특) 인 사진에 네모모양 실선 집어넣기도 해 봤네여
근데 안 한 것보다 한 쪽이 훨씬 완성도 있게 보여서 이게 괜히 인싸감성이 된 건 아니구나 하고 실감했슴다
입시미술 할 때 그림 테두리를 진하게 해라, 그래야 완성도가 높아보인다고 배운 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간에 일단 테두리가 뭐가 있음 완성도가 높아보임...
이것저것 색조보정 하다 나온 00년대 앨범 자켓 감성의 스샷
사실 실제로 00년대 감성이 이랬는지는 저도 잘...모릅니다...
그때의 전 음악에 관심이 없었기에...뭐 지금이라고 딱히 관심 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색깔놀이222222
그리고 배경에 대각선 스트라이프 넣고 인물 부분만 스트라이프 지우는 것도 어디서 많이 봤던 것 같아서 해 봤는데 귀찮아서 걍 대충 지움...
학교를 본가랑 꽤 먼 곳에서 다니고 있는데, 이런저런 사정상 생긴 휴일로 잠깐 본가에 내려왔다가 오늘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고 짐 싸고 있네요.
으어어어 진짜 싫다...
혹여나 자취를 꿈꾸시는 대학생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부모님이랑 사는 게 최고이니 그 꿈 빨리 접으시길 바랍니다
집이 최고야
음 지금 생각해 보면 본가에 온다=학교를 안 간다이니 그냥 학교 안 가는 게 좋아서 본가가 좋게 느껴지는 걸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