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오오오오
새 옷도 샀고 새 머리도 샀고 새 의자도 사서 몹시 기부니가 조씁니다
근데 스샷 찍을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요
두근두근 아일랜드 정도...? 에린에 동양풍 지역이 없으니 별 수 없지요
이럴때 가끔 그 지옥감자섬이 그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스샷찍기엔 정말 좋은 데였다니까요 거기
그래서 마침 밤이라 실외샷 찍긴 글렀기도 하고
해서 대충 장비 함 보러오신 무투가 느낌으로 왕성 1층에서 찍어봤습니다.
랜스가 어째 영 녹도 슬어있고 상태가 좋지 않군요?
그래서 랜스 대신 검을 보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건 딱히 없는 모양입니다
아 참 스샷찍느라 이 제스처 저 제스처 해보다가 갱장히 충격과 공포를 하나 봤어요
옛날옷이라고 탈골 너무한거 아니냐...?
아니 탈골 레벨을 벗어났는데 이건...?
밀레시안은 팔다리도 탈착 가능이냐...???
그리고 왕성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
의외로 타라 경비병들 복지가 좋습니다.
심리상담도 받고있어요! 완죤 겁먹은 경비병 하나가 군의관과 상담을 하고있는데
말걸면 흑흑 울기만 합니다... 가끔 저렇게 진짜라고 우기기도 하는데
그걸ㅋ믿어주면ㅋ군의관이ㅋ아니지ㅋ
그래도 에일레흐 왕정은 병사들의 심신안정을 위해 저녀석을 영원히 상담실에 군의관과 묶어두고 있답니다.
내 왕성 1층에서 저녀석이 일하는걸 본 적이 없어 증말
이정도면 순 꾀병이여 꾀병! 저눔 꾀병쟁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