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킷으로 풀린 펑크 아웃 하드케이스임당!
환생존에서 찍은 스샷인데 나오랑 절묘하게 겹쳐버리는 바람에 생긴 동물귀
이어롭토끼 같네요 귀엽다!
앉을 땐 이렇게 옆에 케이스를 내려놓고 앉습니다.
모션 영상
근데 저 휴식할 때 옆에 케이스 내려놓는 거랑 그냥 들고 있을 때 외의 다른 모션들은 그냥 다른 양손둔기들이랑 같은 건지 아님 특별한 다른 모션인지 잘 모르겠네요...
양손둔기를 안 써서...
귀찮아서 안 찍긴 했는데 남캐는 한 손으로 기타를 듭니다.
어텀 브리즈 의상 남캐 모션이랑 비슷한데 아마 여캐 모션이 어텀 여의상 모션이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달랐던 걸 보면 남캐도 그럴 거라 추측하는데 확인하기는 넘나 귀찮은 것
일단 어텀의 그 가방 들고 한번 으쓱하는 모션은 없더라구요.
여캐만 놓고 보자면 어텀 모션이랑 기타 모션 차이점은 기타 쪽이 팔이 더 모아져 있다는 점이랑 고개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으쓱하는 그 모션이 없다는 점이더라구요.
근데 이게 팔을 너무 바짝 모으고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몇몇 의장은 팔이 몸통에 먹히거나 가슴이 팔을 먹어버리게 됩니다...
하드케이스 사실 분들은 옷 잘 골라서 입으세여 흑흑
여튼 새 의장템을 샀으니 스샷을 찍어야지! 하고 간 아본
아본은 항상 낮이라는 점이 참 좋아요. 스샷 찍기 참 편함.
타라 왕성도 항상 밝은데다 배경 예쁜 곳이 많긴 한데 거긴 가기가 귀찮아서...
문득 뭔가 갬성 가득한 짤을 만들어 보고 싶어져서 노래 가사 아무거나 집어넣고 필터 끼얹어 본 버전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는 아련한 가사 때문에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헤헤
그리고 드룸 뒤져서 어울리는 옷 찾다 나온 카일의 포멀룩이랑 여소탐의
여소탐의는 프플팩 팔아 부를 축적한 뉴비지인분께 선물받았어요.
맘에 들긴 하는데 언젠가 가격 많이 떨어지면 사야지~ 같은 말을 했었는데 며칠 후 우편함을 확인해 보니 선물로 보내놨더라구요 대 감 동.......
TMI좀 추가하자면 전에 다른 뉴비분께 의장을 매지컬 피에스타 의상을 빌려 드린 적이 있는데, 접속도 자주 하시고 성격도 캐릭도 되게 귀여운 분이셔서 급속도로 친해지고 블로그까지 서로 알게 돼서 아 이분은 안 접으시겠구나 하고 빌려드렸거든요?
제 피에스타 의상 한번 시착하게 해 드렸더니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그래서 걍 큰맘 먹고 2달 가량 입으라고 빌려드렸는데..................
그 이후로 접속을........................작년 12월 말인가 그쯤 이후로 안 하셔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그래서 차피 뉴비 도와줘 봤자 뭐하냐 얼마 안 가 접는데...같은 느낌으로 엄청 현타가 왔었어요.
실제로 지금까지 템 쥐어주고 했던 뉴비분들 중 2달 이상 접속하신 분이 없었고...2달은 무슨 1달도 못 갔습니다 대부분...
거기다가 빌려준 템 돌려주지도 않고 그대로 잠수타는 뉴비까지 겪어버리니 현타가 진짜 제대로 쎄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몇년간 알고 지냈던 오랜 지인분께서 마비 시작하시는 거 보고 저가 의장들 몇 개 쥐어드리면서도 정말 기대 1도 안 했는데 그분께서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저 얘기 한 거 듣고는 나중에 프플팩 팔아서 돈 벌자마자 바로 저걸 사다주셨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벌기 전에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도 피에스타 사주기였고 돈 벌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것도 가발 하나 사고 나서 바로 피에스타 서치하기였고 첫 숲거래도 피에스타 사기였다고...
진짜 안 그래도 감동인데 뉴비한테 맞은 현타 뉴비한테 힐링받아서 더더욱 감동받았던ㅠㅠㅠㅠ
거기다가 그 선물받은 피에스타가 원래 갖고 있었던 피에스타랑 색상도 너무 비슷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갖고 있던 피에스타
선물받은 피에스타
큰 팟이 리블이 칠해져 있어서 시다그로 덮긴 했지만 여튼 진짜 우편함에 와있는 거 보고 순간적으로 원래 갖고 있던 옷이랑 같은 물건인 줄 알았을 정도로 비슷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동이 두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뭐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지인자랑이예요 헤헤헤헤헤
지인자랑은 이쯤 하고 슬슬 이제부터 편집이고 각도고 뭐고 다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분들은 다들 화면구성도 각도도 다 예쁘게 잡아서 멋지게 스샷 찍으시던데 전 암만 해도 뭔가 애매한 스샷만 나오더라구요....
뭐 스샷 구성이 애매해도 괜찮습니다 알게 뭐예요 내자캐가 이렇게 예쁘면 됐지
스크린샷 모드로 카메라 이리저리 옮겨보다가 실수로 이렇게 얼빡샷이 나오긴 했는데 부담스러우면서도 뭔가 크게 보니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하
대충 해본 편집
원래 캐릭은 선명하게 하고 뒷배경은 소심하게 살짝 흐릿하게 하는 정도로 그쳤었는데...
마게에서 다른 분이 올리신 스샷 보니까 배경을 과감하게 확 문질러버리는 게 오히려 더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배경 확 문질러 봤습니다. 확실히 더 나아 보이네요 만조쿠만조쿠
그리고 스샷에서 보이듯이 신상 안경도 샀습니다! 스팀펑크 엔틱 모노클이예요.
사실 가발을 두피처럼 끼고 다니는 제게 이번 추가 슬롯 템들 출시는 참 기쁜 일이긴 한데 어째 맘에 드는 건 거의 없어서...
붕대 안대 예쁜데 S급이 아니라 A급이길래 와 디자인 좋은데 가격까지 싸겠군 아싸!!!! 했더니 A급 주제에 S급보다도 매물이 없고 가격은 매물과 반비례하길래 햐 여윽시 돈슨망겜 키트다운 주옥같은 확률이라 할 수 있겠으요 하고 그냥 가격 적당한 모노클이나 샀습니다.
오빠한테 빌려줬다가 도로 받아온 페스티벌 플라워리 드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