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삼 년 고개 이야기
옛날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삶의 지혜 이야기
동네 노인이 산길을 걷다가
아차 미끄러져 넘어져 구른
그 고개에 오래전부터
따라붙어 다니는 말은
행여 잘못해서 넘어지면
삼 년 밖에 못산다고 했던
그래서 그 노인 집에 돌아와
마음의 병 생겨서 누웠는데
마침 집안에 똑똑한 손주
할아버지 말 듣고 하는 말
할아버지 누워계시지 말고 얼른
그 고개에 가셔서 몇 번 더 구르세요
한번 구를 때마다 삼 년이라니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몇 번 더
특히 조심하며 그 고개를 구르면
지금보다 더 오래 사실 수 있다는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 벌떡
자리에서 툴툴 털고 일어나
그 넘어졌던 그 고개 언덕으로
부지런히 갔다는 이야기라는
팔순 노인이 어린 손주에게
새로운 지혜를 배운다고 했던
옛날 어린이 참된 교육을 위해
만든 삼 년 고개 이야기 또는
할머니를 산속에 고려장 했던
아버지의 낡은 지게 이야기는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마음과
지혜를 가르치기 위한 자료
참으로 깊은 뜻을 담았다는
반듯하고 지혜로운 생각이
세상을 밝게 하고 또 더러는
제 아픈 마음 명쾌하게 달래준다는
그래서 생각은 늘 밝고 지혜롭게 하라는
삼일천하
평범한 이의 세상 사는
아주 평범한 모습이라고
더러는 핑계처럼 말하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평범한
민초들 한번 다짐한 마음
초지일관으로 변하지 않는
그래서 더러는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스스로를 다짐하고 또 한다는
행여 더러 의지 약한 이들이
가끔은 핑계를 하기도 하지만
숨은 마음은 늘 다짐하고 있다는
머리로는 각가지를 생각하는데
행동으로 옮겨지는 그 속도
다소 참 느리다는 말로
서두르지도 말고 재촉도 말고
좀 천천히 기다려 달라고 부탁
이제 달라진 모습 볼 수 있을 것
그래서 기다림에 좀 더 많은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자는
그런 말도 더러 들리는
그래서 작심삼일 삼일천하
그 말도 더 큰 용기를 위한
등 두드려 격려하려는 말이라는
그리고 생각이 남다르면 살아가는
모습도 참으로 남과는 다르다는
그래서 이왕이면 밝게 살라는
작심삼일이 아닌 앞으로
무한한 변화를 바라보는
발전만 할 수 있는 그런
제 뜻을 넓게 펼 수 있는 누구든지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남다르게
계획과 수정 반복하며 온갖 지혜로
탄탄하게 만들어 보라 그리고 알맞은
기회를 기다려 신중하게 실행하라는데
세상의 모든 일은 숫 한 실수가 차곡차곡
쌓이고 모여서 오늘의 알찬 결실 만든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161 | 그대에게 드리는 꿈(9-6) | 낭만아자씨 | 24/03/28 10:54 | 1120 | 2 | |||||
95160 | 30 년 후에도 | 천재영 | 24/03/28 09:36 | 1098 | 2 | |||||
95159 | [가능하면 1일 1시] 만개(晚開) | †촘갸늠† | 24/03/28 09:22 | 1004 | 2 | |||||
95158 | 무주 공산이라는 [2] | 천재영 | 24/03/27 09:45 | 1290 | 0 | |||||
95157 | [가능하면 1일 1시] 개나리꽃2 | †촘갸늠† | 24/03/27 09:32 | 1092 | 1 | |||||
95155 | [가능하면 1일 1시] 봄비31 [2] | †촘갸늠† | 24/03/26 12:00 | 1126 | 1 | |||||
95154 | 이왕이면 다홍치마 | 천재영 | 24/03/26 10:25 | 1198 | 1 | |||||
95153 | 시 - 저 경이! (곽종희) [1] | 생각소리 | 24/03/25 15:38 | 1273 | 3 | |||||
95152 | [가능하면 1일 1시] 봄밤 | †촘갸늠† | 24/03/25 10:15 | 1151 | 0 | |||||
95151 | 전해 오는 말씀 | 천재영 | 24/03/25 09:33 | 1112 | 0 | |||||
95148 | 둥글둥글 살자는 | 천재영 | 24/03/24 09:52 | 1239 | 1 | |||||
95147 | [가능하면 1일 1시] 나무의 변 | †촘갸늠† | 24/03/24 09:37 | 1108 | 1 | |||||
95146 | 오늘의 향기로운 이야기 | 플내음이 | 24/03/23 18:28 | 1243 | 2 | |||||
95145 | 마음에 와닿는 [1] | 플내음이 | 24/03/23 11:27 | 1212 | 1 | |||||
95144 | 문제해결과 풀이능력은 어떻게 다를까요? [1] | 침산동물주먹 | 24/03/23 10:48 | 1215 | 1 | |||||
95143 | 다시 뛸 준비를 | 천재영 | 24/03/23 09:32 | 1055 | 2 | |||||
95142 | [가능하면 1일 1시] 키 작은 나무에게 | †촘갸늠† | 24/03/23 09:29 | 993 | 2 | |||||
95141 | [가능하면 1일 1시] 봄 감기 | †촘갸늠† | 24/03/22 09:52 | 1100 | 1 | |||||
95140 | 떠날때는 말 없이 | 천재영 | 24/03/22 09:27 | 1152 | 0 | |||||
95138 | 그대에게 드리는 꿈(9-5) | 낭만아자씨 | 24/03/21 13:43 | 1114 | 2 | |||||
95137 | [가능하면 1일 1시] 꽃샘14 | †촘갸늠† | 24/03/21 09:34 | 1126 | 1 | |||||
95136 | 농촌의 풍경 [2] | 천재영 | 24/03/21 09:32 | 1139 | 1 | |||||
95135 | [가능하면 1일 1시] 외사랑2 | †촘갸늠† | 24/03/20 10:21 | 1073 | 1 | |||||
95134 | 서로가 껌딱지라는 | 천재영 | 24/03/20 10:00 | 1139 | 1 | |||||
95133 | [가능하면 1일 1시] 꽃인 양 눈인 양 | †촘갸늠† | 24/03/19 10:30 | 1197 | 1 | |||||
95132 | 남녀 유별 | 천재영 | 24/03/19 09:27 | 1237 | 1 | |||||
95129 | 시 ㅡ 한파주의보 (곽종희) | 생각소리 | 24/03/18 15:40 | 1370 | 2 | |||||
95128 | [가능하면 1일 1시] 꽃샘13 [2] | †촘갸늠† | 24/03/18 10:07 | 1251 | 1 | |||||
95127 | 귀한 님들께 [1] | 천재영 | 24/03/18 09:50 | 1228 | 2 | |||||
95126 | 덕잎 부터 다른 [1] | 천재영 | 24/03/18 09:39 | 1123 | 2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