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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 오는 말씀
부귀재심
세상살이 제가 마음먹기
제 생각에 달렸다고 했던
나물밥 먹고 팔베개하고 누워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던
쌀이 부족하면 보리쌀로 대신하고
또는 감자 고구마로 대신하면서도
배 주리지 않고 든든히 먹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했던
어떤 무슨 일이든지 긍정적으로
그랬던 욕심 없는 맑은 정신으로
지난날 어른들 무에서 유를 창조
그렇게 해냈다는 자부심 가득했던
참으로 낙관적으로 살면서도
남다른 모든 것을 이루어낸
그 속에 숨은 정신적 바탕
생각은 긍정적 행동은 성실
남다른 부지런함과 근면함으로
집안을 가족을 이끌어온 어른들
서산에 달 지지 않은 이른 새벽
소먹이 베었던 할아버지 아버지
맑은 물 떠 놓고 가족 건강
행복 빌던 할머니 어머니
그런 알뜰살뜰한 정성들이
오늘의 경제 부흥 만들었다는
그때 어른들 하신 말씀 귀하거나
이름난 부자는 제 마음속에 있다는
또는 이름난 부자나 유명인
하늘이 내린다고 말을 했던
그런 말이 곧 “ 부귀재천 ”
부귀재심이든 부귀재천이든
그런 말은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민초들 모두 스스로
얼마나 노력하며 사느냐에 달린
청춘 이야기
대표적인 청춘의 이름이
부지런한 갑돌이 갑순이
가까운 동네에서 남몰래 나눈
둘만의 숨겨온 사랑 이야기
동네마다 그와 비슷한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 많았던
또는 머리 회전 빠르고 남다른
똑똑함 순발력 보이는 젊은이
그런 청춘에게 칭찬으로
붙인 이름 여자는 똑순이
남다른 힘으로 일 잘해서
붙인 남자는 만석꾼 만석이
무슨 일이든지 망설이지 않고
척척 쉽게 잘 해내는 똑순이
그렇게 참 부지런해서 곧
만석꾼이 된다던 만석이와
옛날 어른들 경험으로
칭찬의 뜻으로 만든 이름
세상이 무한하게 발전하고
몰라보게 변하게 되었지만
그 밑바탕에는 그랬던 당시
젊은이들 희생이 있었다는
요즈음 듣기에 따라 좀 다른
야릇한 뜻 담긴 이름 있는데
그것을 알고 보니 집에만 콕
박혀 있다는 집돌이 집순이
또 더러는 일은 하지 않고 놀면서
집돌이 집순이 되었다는 말도 들려
그래서 하는 말이 집돌이 집순이는
이젠 집에서 밖으로 얼른 나오라는
세상 속에는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또는 해보고 싶은 일도 너무도 많다는
세상은 그대 젊은이들을 꼭 필요로 한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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