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초록 마을버스
비탈진 산동네 달동네
큰 도로에서 좀 벗어난
평범한 민초들 찾아다니면서
불편을 덜어주는 고마운 버스
힘든 일 하면서도 늘 웃음
잃지 않는 고마운 기사님들
날마다 비슷한 시간 만나면
서로 눈으로 마주 보는 인사
그렇게 주고받는 평범한
인사들 쌓여 정이 된다는
어느 기사는 여기쯤에서
어느 연식 있는 어른 승차
여기쯤엔 또 누가 하차한다는
그런 것도 기억하고 있다는
행여 실수로 들었던 소지품
놓고 내리면 주인 찾아주기도
승객이나 기사님들의 하는 말
세월 따라 온갖 정이 들었다고
지하철 이야기
이른 아침 젊은이들이 직장으로
출근하느라고 참으로 많이 붐비는
그래서 생긴 말 지옥철이라는 말도
직장인 중고등 또 대학생들도
등교를 하기 위해 지하철을
일찍부터 서둘러서 탄다는
그런 지하철을 사정을 잘 알기에
연식 있는 이들은 그 시간을 피해
한가한 시간 지하철 타고 일 보러 간다는
되도록 지하철이 한가하게
비는 그런 시간 이용하려고
행여 누군가에 불편 덜어주려고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절
평생을 경제부흥에 전력했던
이제 정년 되어 퇴직하고 나면
집 밖으로 다니는 일 그리 많지 않아
그래서 평생 수고한 노인들을 위로
감사의 뜻으로 국가가 나누어 준
그런데 누구는 어른들 무료승차권
빼앗고 싶어 막말했는데 듣고도 못 믿어
누구는 하는 말 그 X 부모 없이 태어난 X
정해진 시간 어차피 다니는 지하철 한가할 때
빈자리 탄 것 문제 삼으면서 노인들 내려보는
저는 영원히 나이 들지 않고 살아갈 듯 말해
저도 연식 있는 부모 있을 터이고
제 주변 연식 있는 친지 있을 터인데
그렇게 함부로 입 놀리면 큰 벌 받을 터
이처럼 풍요로운 생활 누리는 것
모두 지난 어려운 시절 온 힘 다하여
어른들 노력한 결과라는 것 모르는 무지한
누군가 말했던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했던
연식 있는 어른 지하철 승차권 뺏고 싶은 이
들리는 이야기는 많이 배웠다는데 뭘 배웠는지
옛날 어른들 경험으로 하신 말씀
생각나서 다시 해보는데 그 무지한
X가 혹시 알아들으려는지 모르겠지만
“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
“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지라 ” 했는데 또
“ 지식 많은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 되라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063 | 그대에게 드리는 꿈(9-2) | 낭만아자씨 | 24/02/22 11:27 | 1869 | 1 | |||||
95062 | 우뚝 솟는 젊은이 | 천재영 | 24/02/22 09:58 | 1688 | 0 | |||||
95061 | [가능하면 1일 1시] 봄눈4 | †촘갸늠† | 24/02/22 09:09 | 1560 | 0 | |||||
95060 | 오늘은 오타니 vs 우리 현역 안투수, 고투수를 볼게요. | pooh오빠 | 24/02/21 20:20 | 1537 | 0 | |||||
95059 | 더 많이 더 높이 더 빨리 [2] | 천재영 | 24/02/21 09:39 | 1619 | 1 | |||||
95058 | [가능하면 1일 1시] 봄비29 | †촘갸늠† | 24/02/21 09:16 | 1496 | 1 | |||||
95057 | (장편) 마지막 코스모스의 향기 (CHAPTER 1) | 0139 | 24/02/20 15:34 | 1623 | 1 | |||||
95055 | 꼰대도 꼰대 나름이라는 [2] | 천재영 | 24/02/20 10:16 | 1686 | 1 | |||||
95054 | [가능하면 1일 1시] 봄비28 | †촘갸늠† | 24/02/20 09:28 | 1450 | 1 | |||||
95053 |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사라지신 '계란말이'님의 글을 찾습니다. | ContinuousSG | 24/02/20 04:06 | 1728 | 1 | |||||
95052 | 시 -자장매 설법 (곽종희) | 생각소리 | 24/02/19 17:23 | 1666 | 2 | |||||
95051 | [가능하면 1일 1시] 겨울과 봄 사이9 | †촘갸늠† | 24/02/19 10:19 | 1514 | 1 | |||||
95050 | 토종 아름다운 우리 꽃 [2] | 천재영 | 24/02/19 09:54 | 1650 | 1 | |||||
95049 | [가능하면 1일 1시] 낮달6 | †촘갸늠† | 24/02/18 09:40 | 1533 | 1 | |||||
95048 | 부귀재심 [2] | 천재영 | 24/02/18 09:30 | 1556 | 2 | |||||
95047 | [가능하면 1일 1시] 봄 태 | †촘갸늠† | 24/02/17 09:46 | 1558 | 1 | |||||
95046 | 인명은 재천이라는 [2] | 천재영 | 24/02/17 09:37 | 1708 | 1 | |||||
95045 | (장편) 마지막 코스모스의 향기 (pro) | 0139 | 24/02/16 19:29 | 1520 | 2 | |||||
95044 | 천생연분 - 사랑 [2] | 천재영 | 24/02/16 10:00 | 1617 | 1 | |||||
95043 | [가능하면 1일 1시] 꽃샘12 | †촘갸늠† | 24/02/16 09:06 | 1517 | 1 | |||||
95042 | 진심으로ㅠㅠ | jkat123 | 24/02/15 21:32 | 1581 | 0 | |||||
95041 | 그대에게 드리는 꿈(9-1) | 낭만아자씨 | 24/02/15 12:50 | 1638 | 2 | |||||
95040 | 삼 년 고개 이야기 [2] | 천재영 | 24/02/15 09:22 | 1685 | 1 | |||||
95039 | [가능하면 1일 1시] 어떤 방황 | †촘갸늠† | 24/02/15 09:19 | 1454 | 1 | |||||
95038 | 비교가 만드는 세상 [2] | 천재영 | 24/02/14 09:43 | 1773 | 1 | |||||
95037 | [가능하면 1일 1시] 핑계3 | †촘갸늠† | 24/02/14 09:26 | 1480 | 1 | |||||
95036 | 시 - 홍매 기별 (곽종희) | 생각소리 | 24/02/13 17:55 | 1694 | 3 | |||||
95034 | 시민덕희 재밌네요ㅋ | 어두운하늘 | 24/02/13 12:17 | 1774 | 0 | |||||
95033 | [가능하면 1일 1시] 가는 것들에 | †촘갸늠† | 24/02/13 10:13 | 1555 | 1 | |||||
95032 | 우뚝 솟아 청출어람 [2] | 천재영 | 24/02/13 10:05 | 1670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