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연못의 연꽃
흙탕물 그 속에서
곱게 피어나는 연꽃
탐스럽고 화려한 연꽃
더러는 연꽃은 참으로
품위 있어 보인다는 말도
또 누군 어느 종교 상징하기도
또 더러는 자연을 자연
그대로 보고 즐기면 될 것
그런 소박한 생각도 한다는
연꽃이 물 위로는
참으로 고운 꽃과
연밥이라는 한약재
물 아래 흙 속에서는
영양가 많고 맛 남다른
뿌리 연근을 제공해 주는
남들은 물 흐리고
탁한 곳에서 자란다며
가벼이 우습게 여기는 이도
그 연꽃은 그런 것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제 할 일만 묵묵히 해내는
어느 고장에서는
연꽃 연근을 대대적으로
길러 높은 소득을 올린다는
자연의 아름다움
고귀함을 그대로 마음
편안하게 즐기면 좋을 듯
누군가는 말 하길
흙탕물 속에서 그렇게
곱고 아름다운 꽃 필줄이야
가마솥
가마솥은 오래전
옛날부터 전해오던
전통의 밥 짓는 도구
부엌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온 가족
둘러앉아서 먹을 밥 짓 던
당시는 큰 가마솥 걸고
흰쌀밥 지을 정도라 하면
그 집 여유롭게 산다고 했던
지금도 가마솥에
밥을 지으면 밥맛이
확연히 다르다는 말도
가마솥의 누룽지는
먹어본 사람만 아는
그 맛이 일품이라는
세상이 급하게 변하고
또 눈부시게 발달하면서
식습관이 많이 변하고 달라져
요즈음 젊은이들 아침은
간단하게 빵이나 우유 한 컵
대신하는 젊은이들이 참 많다는
이런저런 사연 있어도
옛날보다 키 훌쩍 크고
피부색도 뽀얗게 되었다고
그래서 누군 말하길 옛날보다
영양공급 잘된 그것 때문이라는
그 말에 누구도 고개 젓지 못하는
스쳐 지나는 젊은이를 보면 누구든지
모두 미남미녀로 말끔하고 곱게 잘생긴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662 | 생각의 희비 [1] | 천재영 | 23/02/11 10:18 | 250 | 2 | |||||
2661 | 마음 가는 대로 [2] | 천재영 | 23/02/10 10:43 | 194 | 1 | |||||
2660 | 안과 새 세상 [2] | 천재영 | 23/02/09 09:51 | 238 | 1 | |||||
2659 | 바다가 부르는 [2] | 천재영 | 23/02/08 09:40 | 185 | 2 | |||||
2658 | 옹달샘 [2] | 천재영 | 23/02/07 10:39 | 226 | 1 | |||||
2657 | CCTV 문단속 [2] | 천재영 | 23/02/06 10:23 | 382 | 1 | |||||
2656 | 귀한 돈 [2] | 천재영 | 23/02/05 10:29 | 282 | 2 | |||||
2655 | 일타 강사 선생님 [2] | 천재영 | 23/02/04 10:39 | 418 | 1 | |||||
2654 | 천사 1 호 엄마 [2] | 천재영 | 23/02/03 10:47 | 278 | 2 | |||||
2653 | 이민의 역사 [4] | 천재영 | 23/02/02 11:15 | 280 | 2 | |||||
2652 | 말 입 조심 [2] | 천재영 | 23/01/31 10:50 | 277 | 2 | |||||
2651 | 돌고 도는 돈 [2] | 천재영 | 23/01/30 12:07 | 300 | 1 | |||||
2650 | 내 마음 나도 몰라 [2] | 천재영 | 23/01/29 10:06 | 263 | 1 | |||||
2649 | 말이란 [2] | 천재영 | 23/01/28 10:16 | 261 | 1 | |||||
2648 | 일몰 일출 [3] | 천재영 | 23/01/27 10:06 | 218 | 1 | |||||
2647 | 희희낙락 [2] | 천재영 | 23/01/26 11:10 | 220 | 1 | |||||
2646 | 동 반 자 [3] | 천재영 | 23/01/25 10:27 | 227 | 2 | |||||
▶ | 연못의 연꽃 [2] | 천재영 | 23/01/24 10:20 | 272 | 1 | |||||
2644 | 만남의 기쁨 [2] | 천재영 | 23/01/23 11:08 | 292 | 1 | |||||
2643 | 꽃 화 분 [4] | 천재영 | 23/01/21 09:49 | 231 | 1 | |||||
2642 | 양 말 [2] | 천재영 | 23/01/20 09:42 | 183 | 1 | |||||
2641 | 억척 똑순이 어머니들 [2] | 천재영 | 23/01/19 10:06 | 276 | 1 | |||||
2640 | 사람 다워야 [4] | 천재영 | 23/01/18 10:01 | 235 | 1 | |||||
2639 | 사랑의 위대함 [2] | 천재영 | 23/01/17 10:06 | 245 | 1 | |||||
2638 | 청춘의 멋 [2] | 천재영 | 23/01/16 12:01 | 277 | 3 | |||||
2637 | 진실한 사랑 [2] | 천재영 | 23/01/15 10:14 | 252 | 1 | |||||
2636 | 하늘과 땅사이 [2] | 천재영 | 23/01/14 09:52 | 309 | 1 | |||||
2635 | 사랑은 눈으로 [2] | 천재영 | 23/01/13 10:10 | 228 | 1 | |||||
2634 | 사랑 이야기 [2] | 천재영 | 23/01/12 09:46 | 263 | 1 | |||||
2633 | 행여 꿈을 이룬 [2] | 천재영 | 23/01/11 10:23 | 206 | 1 | |||||
|
||||||||||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