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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89545
    작성자 : 쥐스킨트 (가입일자:2020-02-21 방문횟수:3)
    추천 : 1
    조회수 : 281
    IP : 14.5.***.21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3/04 21:13:20
    http://todayhumor.com/?lovestory_89545 모바일
    매력적이였던 스탈린
    <div><br></div> <div> <div> <div class="se-component se-text se-l-default"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 <div class="se-component-content"> <div class="se-drop-indicator"> <div class="se-section se-section-text se-l-default"> <div class="se-module se-module-text __se-unit">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소비에트연방의 수상이 얼마 안 되던 시절 이오시프 스탈린을 처음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그가 놀랍도록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는 자기보다 한참 어린 부관들에게도 그를 부를 때는 존칭을 생략하게 했고, 말단 관리들에게조차 방문을 활짝 열어놓았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는 상대방을 혁명가 핵심층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사무실 밖에서 어울릴때면 어깨동무를 했고, 헤어질 때면 꼭 다정한 말을 한마디씩 남겼다. 어느 젊은이가 나중에 쓴 것처럼 스탈린을 한번 만난 사람은 "그를 다시 만나고 싶어 안달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이제 우리가 영원히 하나가 됐다고 여길 만큼 강한 유대감을 느끼게 만들었기 떄문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리고 무엇보다 스탈린은 아주 재미난 사람이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저속한 농담도 잘했다. 그러니 그가 서서히 권력을 키워 소비에트 연방 전체를 장악하게 된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러나 해가 가고 권력이 커지자 스탈린이라는 사람의 또 다른 면이 서서히 새어나오기 시작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친근하게 보이던 그의 모습은 생각처럼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의 핵심 측근 가운데서 의미심장한 징후가 처음으로 나타난것은 아마도 세르게이 키로프의 사례일 것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키로프는 공산당 정치국의 실세였을 뿐만 아니라 스탈린의 아내가 자살한 이후 그의 가장 친한친구였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키로프는 열정적이고 조금은 단순한 사내로 쉽게 친구를 사귀고 스탈린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문제는 키로프의 인기가 조금 과하게 높아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각 지역의 리더 몇명이 키로프에게 쿠테타의 새로운 수장이 되어달라고 제안했지만, 키로프는 스탈린에게 모반을 말했고 스탈린은 고마워서 어쩔줄 몰라 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러나 그때부터 키로프를 대하는 스탈린의 태도는 어쩐지 달라져 있었다.전에 볼수 없던 냉담함이 있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키로프는 곧 자신이 어떤 곤경에 자초했는지 깨달았다. 그는 스탈린이 생각만큼 인기 있지 않다는 사실과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인물이 적어도 한명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셈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위험에 직감한 키로프는 스탈린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연설에 설 때면 그 어느 때보다 스탈린의 이름을 많이 불렀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그를 칭찬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하지만 그럴수록 키로프가 진실을 은폐하려고 발악을 한다고 여겼고,</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결국 1934년 12월 총잡이 한명이 사무실 바로 앞에서 키로프를 암살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대놓고 스탈린이라고 지목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의 암묵적 승인이 있었던 것만큼은 거의 확실해 보였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img src="" style="width:320px;height:375px;" alt=""><br></span></p></div></div></div></div></div> <div class="se-component se-text se-l-default"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 <div class="se-component-content"> <div class="se-drop-indicator"> <div class="se-section se-section-text se-l-default"> <div class="se-module se-module-text __se-unit">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스탈린의 부관들이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경우는 스탈린이 저녁 식사에 초대돼 그의 집에서 함께 심야 영화를 봐야 하는 때였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이런 초대는 거절하기가 불가능했다고하는데</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친근한 사교 모임인척, 스탈린은 자신의 술은 심하게 희석해서 마시면서 부관들은 자제력이 상실할 때까지 술을 권하면서</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들이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는 모습을 스탈린은 남몰래 즐겼다고 한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정말 무서운 사람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이들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어 사람들을 끌어당긴 다음, 반드시 더 깊은 냉담함 속으로 사람들을 꾀어 들인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전형적인 '밀당(밀고 당기기)'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살면서 우리는 누구나 한번 쯤 이런 유형의 사람들과 마주친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이들은 야망을 통해 직장상사나CEO, 정치인, 사이비 교주등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이들이 위험한 사람이라는 거은 처음부터 알수 있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처음부터 겉으로 흘리는 매력에 한눈 팔지만 않는다면 이 냉담함도 감지할 수 있을 테고,</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그들의 관심은 결국 나를 향한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span></p>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tyle="padding:0px;margin:0px;line-height:1.8;"><span class="se-ff-nanumgothic se-fs15 __se-node"></span></p></div></div></div></div></div><span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오늘 책읽다가 재밌어서 적어봅니다 ㅎ 제 블로그에 올렸던거에요 ㅎㅎ</span> <div><span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제가 이런이야기를 좋아해서용 ㅎㅎ</span></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medium;"><br></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junv94" target="_blank">https://blog.naver.com/junv94</a></div></div>
    출처 https://blog.naver.com/junv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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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05 10:05:54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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