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strong><div style="text-align:lef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happystory.storyshare.co.kr" target="_blank"><img width="512" height="512" style="border:;" alt="판사용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9/15692339792eb127629a3d4d05a2345da1ef6a5cd6__mn783598__w512__h512__f50843__Ym201909.jpg" filesize="50843"></a></strong></div><strong></strong> <div><strong></strong> </div> <div><font size="2"><strong>- 엄마의 마지막 식사 -</strong><br> <br>나는 늘 길 모퉁이에서<br>풋성귀를 파는 할머니에게서 장을 봅니다. <br> <br>용돈이라도 벌겠다며 한 겨울 추위도<br>아랑곳 않는 할머니에게서<br>내 엄마의 얼굴을 보기 때문입니다. <br> <br>평생 가난에 허덕이며 사시다<br>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린 엄마!<br>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날벼락 같은<br>소식을 듣고 달려가 보니<br>엄마는 병원 영안실에 누워 계셨습니다. <br> <br>장례 준비를 위해 집에 갔다가<br>엄마가 낮에 드셨든 밥상이<br>부엌 부뚜막에 놓여 있는걸 보았습니다.<br>상보를 들추자 눈앞이 내 뿌옇게 흐려졌습니다. <br> <br>된장찌개가 조금 남은 뚝배기<br>김치와 풋고추가 전부였습니다.<br>이승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너무나 초라했습니다.<br>냉장고를 열어보니 며느리가 해다 준<br>밑반찬들이 있었습니다. <br> <br>하지만 엄마는 그 반찬들을 아끼느라<br>늘 된장찌개와 김치만으로 끼니를<br>때우셨던 것입니다.<br>다락문을 보니 계단에 접시가<br>놓여 있었습니다. <br> <br>덮은 종이를 치우니<br>거기에는 호박전이 있었습니다.<br>마침 집에 와 있던 옆집 아주머니가<br>말씀하셨습니다.<br>아이고 할마시도 내가 어제 드린 걸 아낀다고<br>안먹고 놔둔 모양이다.<br>그 말에 또 눈물이 쏟았습니다.<br>아끼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가엾은<br>우리 엄마!<br>아깝다며 상한 음식 드시고 탈이 날 만큼<br>악착같이 사셨건만…<br>엄마는 늘 가난했습니다. <br> <br>무거운 함지를 머리에 이고<br>장사를 다니면서 모은 돈을<br>친척에게 빌려 주었다가 떼인뒤<br>그 화를 삭이느라 엄마는<br>심장병에 걸렸습니다. <br> <br>조금 놀라도 가슴이 뛰어<br>약을 먹는 엄마를 걱정이라도<br>할라치면 엄마는 입버릇처럼<br>괜찮다고만 하셨습니다.<br>뭐든지 나는 괜찮으니까<br>너희만 잘 살면 된다. <br> <br>그렇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br>아픔을 남기고 홀연히 떠나신 엄마!<br>세월이 흐를수록 새록새록 되살아나는<br>엄마가 그리워….. <br> <br>오늘도 내 발길은 시장통<br>할머니에게로 향합니다. <br> <br>- 좋은 생각 中 -</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ZSsm3c" target="_blank"><strong><font size="2">오늘 아침에 행복 잎을 닦았습니다</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UTj57q" target="_blank"><strong><font size="2">마음이 예뻐지는 화장품</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ZLk4ud" target="_blank"><strong><font size="2">친구 쉬엄쉬엄 가세</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UWB8cU" target="_blank"><strong><font size="2">지금 하십시요</font></strong></a></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 </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bit.ly/2ZKyTgq" target="_blank"><strong><font size="2">남자와 여자</font></strong></a><br></div> <div> </div> <div> </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