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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란드인인 친엄마가 한국에서 아이를 낳고 며칠 뒤에 도망감.
2. 아이는 폴란드와 러시아 등에 입양됐었지만 곧 파양됨.
3. 아이는 한국으로 입양됐지만, 양엄마가 암에 걸려 투병하게 됨.
4. 투병 중 만난 현 양부모에게 아이를 맡아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며 사망.
5. 전양엄마에게 아이를 부탁받은 현양부모가 18세가 된 현재까지 잘 맡아 기르고 있는 중.
꽃길만 걸었으면
출처: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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