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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74041
    작성자 : 공부자극
    추천 : 10
    조회수 : 1366
    IP : 110.10.***.102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5/05/31 01:45:58
    http://todayhumor.com/?lovestory_74041 모바일
    마음을 파고 들었던 글귀들
    옵션
    • 펌글
    <div>☆ 1<br></div> <div><br><br>마음이 부서지고 또 부서진다.<br>부서지면서 살아간다.<br>점점 더 깊은 어둠 속으로<br> 돌아설 수 없는 길을 갈 때<br> 마음은 부서져야 한다.<br></div> <div><br> <스탠라 쿠니츠>, '실험나무 The Testing Tree' 중 발췌<br><br><br><br>☆ 2<br></div> <div><br><br>  <br>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div> <div><br><br>< 빅토르 위고><br><br><br><br><br>☆ 3<br><br><br>  <br>사람의 마음은  별과 같다.<br><br>저 멀리서 몇 억 광년을 날아온 별빛이<br> 우리에게 닿은 것이 기적이듯<br><br>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br> 서로 맞닿을 수 있는 것 또한<br><br> 기적일 것이다. <br></div> <div><br><오늘의 유머-'릴보이'님><br><br><br><br><br>☆ 4<br><br><br><br><br>철저히 혼자가 될 때가 있다.<br>친구도 필요 없고, 애인도 필요 없고<br> 하늘 아래 나 혼자인 것처럼 철저히 외로울 때가 있다.</div> <div>마치 나 혼자서만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처럼 </div> <div>깜깜한 밤.<br>누군가의 손에 눈이 가려져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처럼<br> 철저히 혼자가 될 때가 있다.</div> <div><br><br><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중><br><br><br><br> <br>☆ 5<br><br><br><br><br>부탁을 거절할 줄 알아야한다.<br>나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 부탁인 걸 알면서<br>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착해서가 아니다.<br>나를 위해 거절할 줄 알아야 하고<br> 나를 위해 때론 이기적인 모습도 필요할 때가 있다.<br></div> <div><br><신준모> '어떤하루' 중 발췌<br><br><br><br><br>☆ 6<br><br><br><br><br>깊은 밤이면,<br>잠 못 드는 새벽이면,<br>우리는 최선을 다해 외로운 척을 한다.<br>마치 낮엔 외롭지 않았던 것 처럼.<br><br><정철> 한 글자 - '척'<br><br><br><br>☆ 7<br><br><br><br>한 번 알을 깨고 나온 새는<br> 다시 알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br>성장이란<br> 더 넓은 세상에 홀로 놓인다는 뜻이다.<br>부딪쳐야 할 게 더 많아진다는 뜻이다.<br>조금 더 외로워진다는 뜻이다.<br><br>< 정철>  한 글자 - '알'<br><br><br><br><br>☆ 8<br><br><br><br>그 사막에서 그는<br> 너무도 외로워<br>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br>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br><br><오르텅스 블루>  '사막' <br><br><br><br><br>☆ 9<br><br><br><br>꽃처럼 예쁜 아이들이<br> 꽃 같이 한참 예쁠 나이에<br> 꽃잎처럼 날아갔다.<br>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br>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br><br>< 유재석> '꿈꾸는 라디오-재석노트'<br><br><br><br>☆ 10<br><br><br><br>죽을만큼 좋아했던 사람과<br>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br><br> 한 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br> 전화 한 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br><br> 또 한 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br> 웃으며 볼 수 있듯이<br>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br><br>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br>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br><br>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br></div> <div><br><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 '상실수업' 중 발췌<br><br><br><br>☆ 11<br><br><br><br>  <br>비는<br> 누구의 머리 위에나 똑같이 내린다.<br>하지만<br>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br><br>< 미야베 미유키> '외딴 집'<br><br><br><br><br>☆ 12<br><br><br><br><br>바람이 잔다.<br>아 결국<br> 기댈 데란 허공뿐이다.<br><br>< 문인수> '거처'<br><br><br><br><br>☆ 13<br><br><br><br><br>저것은 벽<br>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br> 그 때<br> 담쟁이는 말 없이 그 벽을 오른다.<br>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br>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br>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br>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br>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br>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br>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담쟁이 잎 하나는 잎 수천 개를 이끌고<br> 결국 그 벽을 넘는다<br><br><도종환> '담쟁이'<br><br><br><br><br>☆ 14<br><br><br><br>다시날지않겠냐고<br> 다가가물어본다<br> 이세상속에서<br> 차갑기만한<br> 꿈들에게<br> 꺾여진<br> 날개<br> 꺾여진<br> 꿈들에게<br> 차갑기만한<br> 이세상속에서<br> 다가가물어본다<br> 다시날지않겠냐고<br></div> <div><br><오늘의 유머-PreJi 님> '날개'<br></div> <div><br><br><br>※ 작자미상이라 적혀있는 글귀 어떤 분이 쓰셨는지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br><br><br>※ 모바일 수정 했는데 오류 나가지고..중간에 코드?라고해야하나 섞여서 정신 없는 글 보신 분 죄송해요ㅠ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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