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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59335
    작성자 : 라임맛캔디
    추천 : 4
    조회수 : 605
    IP : 115.161.***.1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9/13 10:30:01
    http://todayhumor.com/?lovestory_59335 모바일
    당신의 어머니는 열 달 동안 당신을 담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어머니는
    열 달 동안 자궁에
    당신을 담고 있었습니다.

    구역질을 참으며
    발은 퉁퉁 부어오르고
    피부는 늘어나 터지게 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은 계단을 오르는 것도
    너무 숨이 찼고
    신발을 신는 일조차
    너무 큰일이었습니다.

    당신이 발로 찰 때마다
    제대로 잘 수 없었고
    새벽에 당신이 배고프다고 할 때 마다
    그녀는 일어나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참으며
    당신을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간호사였고
    당신의 요리사였고
    당신의 하녀이자
    당신의 운전기사였습니다.

    당신의 가장 큰 팬(fan)이자
    선생님이었고
    당신의 고민상담자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꺼이
    힘든 삶과 환경에 맞서
    용기 내어 싸우기도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모든 걸 당신에게 먼저 주었고
    가장 좋은 걸 주기 위해
    항상 고민했고 기도했습니다.

    매일 지나치게 걱정해도
    또 당신을 걱정했습니다.

    당신에게
    어떤 것을 바라고 얻기 위함도 아니었고
    당신을
    사랑한다는 그 하나 이유만으로 말이죠.

    우리들 대부분이
    어머니가 하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잃거나
    태어날 때부터 못 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당신에게 지금
    이 모든 것을 해준 어머니가 함께 계신다면
    당신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절대 그녀의 가치를
    잊거나 절하하지 마세요.

    그녀가
    항상 당신 곁에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당신의 사랑은
    언제나 그녀에 비해 부족합니다.

    ■ 글 및 사진 출처 
       :  [ 김순중 박사님 ]
         카토리에서 정중하게 모셔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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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13 10:58:41  116.34.***.107  goolbi  29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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