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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ne-le-moi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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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54683
    작성자 : donne-le-moi
    추천 : 13
    조회수 : 1314
    IP : 63.239.***.3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5/11 05:04:25
    http://todayhumor.com/?lovestory_54683 모바일
    *TIP* 오유인들을 위한 고백했을때 안까이는 법.txt

    (아 첫글이 중간에서 짤리게 올려져서 다시쓰게되네요 ㅠㅠ 크롬이 이상한건가요 제가 컴맹이라 댓글달아주신분들 죄송해요.)

    오유에서 눈팅만 한 2~3년은 한거같은 눈팅족입니다.

    주위에서 제가 오유한다는거몇명빼고 아무도 모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숨기고 싶어요.
    글재주도 딱히 좋지않은제가 이런 첫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은 이유는,
    많은 우리 착한 오유인들 형아들의 가슴앓이를 좀 덜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연애경험이 많으신 오유인들은 백스페이스를.

    자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첫번째로 일단 많은 분들이깨달아야 할 것은,


    "여자는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남자는 거절당할 것을두려워한다."
    "용기 있는 자많이 미인을 차지한다."


    이런 말들을 너무 맹신하지마시란 겁니다.
    많은 순진한(연애 경험이 적은) 남자분들이 몇개월 힘든 짝사랑 끝에

    "아 몰라 더이상 못참겠어 난 남자답게 고백하겠어!"

    하고 마치 마지막 쌍둥이 타워를 향해 달리는 백도어 마이를 연상시키는고백러쉬를 진행하죠.
    결과는 대부분 참담합니다 (대부분의 마이가 그렇듯).

    보통 차이는 남자들의 고백 패턴을 보면:


    1. 맘에 드는 여자를 발견한다 -> 나름 잘해주고 간접적 어필을한다 -> 반응이 미적지근 애매모호하다(몇주동안 마음앓이)-> 고백 -> ASKY
    2. 맘에 드는 여자를 발견한다 -> 고백하기엔 엄두가 안나서 친구의 길을 택한다 -> 오랜 짝사랑-> 고백 -> ASKY
    3. 맘에 드는 여자를 발견한다 -> 나쁜남자 테크 시행 -> 고백 -> ASKY


    자 그럼 여기서 이 이성 상대를 동성 상대로 바꿔서 상상해보세요.
    왜 남자들도 딱봤을때 아 이놈이랑 좀 잘맞겠구나 친해지고 싶다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지 않습니까?


    1. 맘에 드는 동성 친구를 발견한다 -> 나름 잘해주고 간접적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어필을한다-> 반응이 미적지근 애매모호하다 (몇주동안 마음앓이)-> 고백 -> 오유인
    2. 맘에 드는 동성 친구를 발견한다 -> 친구하자고 하기엔 엄두가 안나서 그냥 인사정도하고 주위를 맴돈다-> 고백 -> 오유인
    3. 맘에 드는 동성 친구를 발견한다 -> 일진 고딩포스 시행 -> “너 내가 친구로 받아줄께” 패기 -> 오유인

     

    물론 주제에 특성상 맞지않는 부분들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같습니다.

    저렇게 친구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믈죠. 바꿔서 얘기하자면 저렇게 고백해서 생기는건 더 이상하다는 겁니다.

    깨닫지 못해서 그런 것이지, 고백남들도 사실은 자기도 당하기 싫은 행동을 호감가는 이성에게 시행하고 있었던 것이죠.

    고백은 순간을 중시하는 남자들의 종특이 만들어낸 판타지에 지나지 않아요.
    (취중진담을 예로 들자면, 그런 내 모습이 멋져 보일 뿐, 대상은 딱히 상관 없습니다).
    여자는 고백 자체에 대한 환상이 없습니다. 여자는 상황을 보거든요.
    자신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을 특별한 자리를 빌어 확인받고 싶어할뿐이죠.


    남자들은 “고백”이란 행동을 초반라인전의 영약같은 부스터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진실은 그런게 아니라는거죠.

    이쯤되면 대체 그럼 어떻게 생기냐고 묻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3가지만 명심하시면 되요.


    1. 공감력 혹은 유머감각이라 합니다. 개그콘서트 유행어를 말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유명한 개그맨의 말투를 따라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한 사람의 실소를 자아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아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실수 하시는게 빵빵 터지는 한마디 한마디를 고심하십니다. 그러곤 반응이 예상보다 못하면 시무룩, 소심해지죠. 단어 하나에 빵터지거나 대사 한줄에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건 힘들어요.


    중요한것은 행간입니다.


    여자들이 말하는 분위기란게 결국 행간이예요. 말과 말 사이의 행간. 어떤 표정을 짓고 듣고 있는지, 어떤 자세로 듣고 있는지.

    이것을 성공하려면 일단 더 잘 들으셔야합니다. 다음에 뭘 받아 쳐야지 생각하는 침묵이 아닌, 그냥 편하게 그 사람얘기를 들으세요.
    몇번 대화를 해보면 그 대화의 흐름을 읽으실 수있을 겁니다. 그때 한마디씩 그 사람이 할 얘기를 맞장구를 쳐주세요.

    예를들어드리면, 여자분이 어떤 맘에 안드는 상사나 선배 얘기할 때가 있을겁니다. 같이 욕을 해주실 필요까진 없어요 (제 경우엔요). 그냥 “너 그 여자 선배 알지?” 했을때 느낌이 싸하다 하면 “아 그 어깨가 굉장하셨던분?” 정도만 해주셔도 여자들은 씩 웃을 수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외모를 디테일하게 집지 마셔야해요 . 자기 자신의 외모도 그렇게 디테일하게 볼 것이라 생각하기에 싫어합니다.)

     

    2. 남자다운 센스와 여유. “이렇게 하면 너를 가질 수있을꺼라 생각했어” 같은 마초스러움이 아닙니다.
    재벌급의 금전적인 여유를 말하는 것이아닙니다. (사실 저 문장도 곱씹어보면, 문장 자체에서도 알수 있듯이 저렇게 하면 안생긴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중요한것은 나의 주어진 상황을 내가 컨트롤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예를들어 데이트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어디어디를 보고 먹으로 가는게 목적인 것같은 무리한 강행군 스케쥴보단 보단 좋아할 만한 곳을 상대방과 같이 있고 싶어서 데려 가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이라고 할까요.

    예를들어 전자의 경우 데이트 시:

    "야 아이언맨 새로 나왔다는데 같이 보러갈래?"
    "뭐 먹고싶어? 밥먹으로 갈래?"

    라면 후자는

    "가리는 거 있어요?" 라고 여자의 의견을 물은 뒤 좋아할 만한곳으로 데려간다고 해야할까요.
    (특별히 비싸지 않아도 됩니다. 깔끔하고 맛이 좋아야합니다)

    여자의 취향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신다면 평소에 대화에서라고 밖에 답을 못드리겠네요. 그렇지만 위안을 드리자면 여자들은 티 많이내요.
    조금만 간을 봐도 평소 자신이 걱정하는것 하고싶은 것등을 얘기합니다.
    제가 알기론 여자들 사이에선 그런 것들을 같이 하고싶다고 공감해주고, 했다면 같이 좋아해주고, 싫은 일이있을때 같이 슬픔을 나누어주는게 일반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자신만의 반전을 찾자. 일단 자기 자신에게 냉정해야 합니다. 우리 남자들은 자기자신을 너무 미화해서 생각하는 경향이있어요.
    자기 자신의 스펙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의 생각하는 외모의 70%정도 깍은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장단점과 특징을 생각하는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건 특징입니다, 우리가 여자를 볼때, "저여자는 속눈썹이 너무 적은걸?" 하면서 보지 않듯이,
    여자들도 남자볼때 피부가 어떻고 구두는 어느 브랜드며 시계를 어디꺼 차는지는 안봐요 (평균적으로).
    중요한건 전체적인 느낌입니다.


    우락부락한 외모의 남자분이 이와이 슌지의 4월이야기의 영상미를 얘기하신다던지,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실꺼같은분이 타이어가 터져서 곤란할때 능숙한 솜씨로 묵묵히 타이어를 갈아주신다던지,
    우유부단하고 결단력 없으실 꺼같은 분이 리더쉽 있게 조별과제를 이끄신다던지 (나대는 것이랑은 다름).

    이런 반전포인트를 찾을수 있습니다. 믿으세요. 그리고 그 장점을 필요한 순간까지 숨기세요.
    여자들이 후진하는 모습에 반한다고 매번 주차마다 주차권 입에 물면 여자도 알아채겠죠.
    자연스러움이예요 결국은. 상대에겐 반전이겠지만 나한텐 자연스러운거죠.
    이런 외모지만 사실은 나 이런사람이란걸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죠.

    끝으로, 대부분 고백했는데 차였어 하는 분들 얘기를 듣고, 몇마디 나누다 보면 차인사람은 정작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왜 그런 줄아세요? 상대랑 대화할때 보통 딴 생각 하거든요. 제발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천천히 알아가는 자세를 가지세요. 마치 맘에 맞는 친구랑 친해지는 관계같이요.
    손을 잡았으니 얘는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 라고 묻기전에 그 친구가 나를 대할때의 눈빛과 몸짓을 느끼세요.
    마지막으로 외모는 부담스럽지않게 댄디한 모습 말투나 문자도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신동엽과 유희열급이 아니라면 섹드립은 자제.


    세줄 요약:

    1. 진심을 다해 듣고 최대한 말을 줄인상태에서 상대가 공감할 수있는 대꾸에 약간의 유머를 섞어서 말한다.

    2. 남자다운 센스와 여유를 발휘한다.

    3. 자기 자신만의 반전을 찾자.



     

    donne-le-moi의 꼬릿말입니다
    소리내어 울고 싶었다. 하지만 울 수 없었다.
    소리내어 울기에는 너무 나이를 먹었고,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해왔다.
    이 세계에는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슬픔이 존재한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가 없고,
    혹시라도 설명이 가능하다고 해도,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것이다.

    그런 슬픔은 다른 어떤 형태로 바뀌어 지지 않고
    다만 바람없는 밤의 눈처럼
    마음에 조용히 쌓여가는 그런 애닯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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