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8ae8f13e5602d4915337082bb67d2bb6.jpg" class="txc-image"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clear: none; float: none;"></p><p> <embed height="20" width="50" src="http://bgm.heartbrea.kr/?1580639" autostart="true" loop="-1"><br>BGM 정보:
http://heartbrea.kr/recommend/1580639</p><p><br></p><p><br></p><p>꿈을 잃고... 방황하는 내가... 나에게...</p><p><br></p><p><br></p><p>나는... Skip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p><p>Skip이라는 단어... ...</p><p>어쩌면 무책임한 단어의 절정을 이루는 단어이지만,</p><p>Skipper가 되면 가장 막중한 책임을 져야하는 선장이 되지요.</p><p>나는 그런 가변적인 비효율의 극치인 Skip이라는 단어를 사랑합니다.</p><p><br></p><p>그래서 모험을 즐기나봅니다.</p><p>32살에 회사를 나와 새로운 공부를 하고,</p><p>32살에 바보같이 무한도전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p><p><br></p><p>매일 의지가 약해집니다.</p><p><br></p><p>내가 하고자 하는것이 무언지,</p><p>내가 얻고자 하는것이 무언지... ...</p><p>내 꿈속에 몇번이나 다짐하고 그려왔던 그 미래가,</p><p>매일 아침 새롭게 희미해지고</p><p>매일 아침 불투명하게 흔들립니다.</p><p><br></p><p>남들은 출근을하기위해 아침에 일어날때,</p><p>그보다 더 일찍 일어나 해도뜨지않는 산을 오르며</p><p>나는 나의 꿈을... 나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고 자위합니다.</p><p><br></p><p>남들이 회사생활을 하며 한참 바쁜 점심 이후의 시간에...</p><p>나는 나를 가장 잘 보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p><p>방안에서 졸린 눈을 비비고 벌써 일곱잔째 커피를 마십니다.</p><p><br></p><p>한달...</p><p><br></p><p>그동안 새벽 3시에 잠에들어 5시에 일어나는 생활이 습관이 되었고,</p><p>스치는 바람에도 울적해지는 마음은 </p><p>한달전에 당당히 사직서를 제출했던 나의 용기를 치기어린 반항으로 스스로 매도합니다.</p><p><br></p><p>나의 꿈은 크지 않습니다.</p><p>내가 살았음을... 다른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p><p>역사의 한발자욱을 남길 자신도 없고,</p><p>누군가에게 칭송받는 대단한 무언가가 될 생각도 없습니다.</p><p><br></p><p>그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프지않길...</p><p>그들의 인생에 내가 작은 발판이되길... 그저 그렇게 바랄뿐입니다.</p><p><br></p><p>그래서 이리 노력합니다.</p><p>마음이 약해질때도... 스스로가 약해질때도...</p><p>별것아닌 만원 이만원에도 깍아달라며 부탁할때도...</p><p>노력하지않으면 견뎌낼 수 없기에...</p><p>그래서 노력합니다.</p><p><br></p><p>잘 될겁니다...</p><p>잘 되야지요.</p><p><br></p><p>나는 바보같습니다.</p><p>그래서 항상 내가 쓴글을 다시읽고,</p><p>다시 보고... 다시 이야기하고...</p><p>다시 생각합니다.</p><p><br></p><p>아마 언젠가... 나는 다시 힘들어지겠지요.</p><p>하지만 그때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하고자 하는 간곡한 부탁이 있습니다.</p><p><br></p><p>당신이 무었을 생각하고,</p><p>무었을 꿈꾸고...</p><p>무었인가가 아쉽더라도... ...</p><p>그것을 이루려는 목표가 무었인지 잊지말아주세요.</p><p><br></p><p>당신이 사랑하는것이 일이 아닌,</p><p>소중한 가족임을... 기억해주세요.</p><p><br></p><p>아주 작은것을 이루고... 더 큰것을 이루기위해 </p><p>가장 소중한걸 버리려하는것이 아닌지,</p><p>다시한번 생각해봐주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