隕地
이제 사용되지 않는 사어
한자를 풀이하자면 떨어질 운(隕), 땅 지(地)를 합한 한자어로,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다(땅으로 떨어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온 책인 대동기문의 ""是夜(시야)에 奎星(규성)이 隕地(운지)하고" 라는 예문을 끝으로 더 이상 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죽은말,'사어' 이다.
인터넷상의 은어
인터넷 은어. '망했다, 죽었다'라는 뜻.
노무현대통령의 사인과 운지천이란 드링크제의 광고를 합성한 것이 인터넷을 타고 유행하게 되면서 보급된 인터넷 은어.
정치인에 관련된 내용이 인터넷 합성을 타고 유행하게 된 점을 보면 '앙망'이라는 단어가 재조명된 것 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고 볼수 있다. 명백한 고인드립이니 되도록이면 사용을 하지 말자.
정치인에 관련된 내용이 인터넷 합성을 타고 유행하게 된 점을 보면 '앙망'이라는 단어가 재조명된 것 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고 볼수 있다. 명백한 고인드립이니 되도록이면 사용을 하지 말자.
노무현에 대한 고인드립이란 비난을 받자, 이 단어를 사용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운지라는 단어는 노무현과 관련이 없고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단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물론, 이 주장은 고인드립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아무렇게나 끼워 맞춘것으로 여겨진다. 반백년 가까이 '죽은말'이 tv나 라디오 등의 언론매체를 거치지 않고 갑자기 유행어로 부활한 점이라거나, 합성소스로 사용되는 운지천이란 드링크제가 10여년전 생산중지에 들어간 점등을 고려해 본다면 나오는 답은 명확하다.
정치와 거리가 먼 10대층에선 고인드립보단 '떨어지다, 망했다'라는 의미를 가진 인터넷 은어로서의 통하고 있는 중이다.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자,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는 단순한 속어가 아니라 고인드립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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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지라는 말이 단순히 떨어지다. 라는 말 (예 : ol 랭겜에서 심해로 운지했어요.)로 쓰는 사람들은 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를 알아야 합니다.
출처 : 엔하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