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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었다.
못난 나 때문에 내가 미워서
못난 나 때문에 힘들었을 너에게 미안해서
밤새 울었다.
웃는 네 사진이 너무 이뻐서
웃음짓는 네 모습을 또 못 볼 것 같아서
밤새 울었다.
같이 걷던 그 길들이 자꾸 떠올라서
둘이 듣던 그 음악이 가슴을 파고 들어서
밤새 울었다.
함께 하던 따스한 숨결이 느껴져서
날 바라보며 실망하던 네 한숨이 들려서
밤새 울었다.
우리 만났던 그날이 생각나서
같이 여행가자 했던 약속이 떠올라서
내 시간을 돌려서
다시 널 보고 싶은데
내 시간은 멈춰서
내일의 의미도 사라져 버린다.
숨이 막혀와 구부린 채로 가슴을 쥐어 뜯었다.
가슴이 터져서 또 울었다.
사랑해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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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울었다. [1] | 지상의양식 | 22/07/11 16:54 | 52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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