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을 탄지 3주 됐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서 연락처를 쪽지로 주고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가벼운 스킨쉽도 했고, 통화도 하고 만남도 4-5회 가졌으며, 무엇보다 여자도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기에
제가 어제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자 썸녀가 당황한 듯 웃으며 너무 이르다고 말하더군요
자기도 자기 일이 있고, 개인적 문제가 있으니 지금 바로 답을 못내리겠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이다...
예상한 답변과 달리나와서 멘탈이 조금 나갔었는데 그게 표정에서 보였는지
썸녀는 달래는? 갑자기 급다운된 분위기를 띄울려는? 의도로(아닐 수도 있지만)
'저 아직 고백 거절한거아닌데요?ㅎㅎ' 라며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이번주까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헤어졌는데, 평소라면 헤어지고 잘들어가라는 문자를 제가 남기는데
이 연락마저 이제는 고백 받은 이 후 부담스럽게 느껴질까봐 일부러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자 여자 쪽에서 밤에 먼저 집에 들어갔냐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 이 후로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좀 느린 텀으로 답장이 오더군요...
최대한 안달난 듯한 느낌은 보여주기 싫어서 평소와 같이 행동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봤을 땐 어떤거 같나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