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를 시작했어요
제가 먼저 호감을 가졌고 우여곡절끝에 사귀게되었는데
우선은 제가 좋아하니까 사귀어보자가 되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저를 좋은동생으로 보고있었지만 저를 이성적으로는
생각한적 없다고 합니다.
우선 받아준거에 희망을 가지고 제가 많이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귀고는 있습니다만
최근까지 좀 많이 힘들었어요.
아직은 저보다 술자리가 우선인 사람이라 술자리를 더 많이 간다던가
제가 그 문제는 알고 터치를 안할려하지만
그래도 먹으러 간다 집에 왔다 정도만 얘기해 달라고 하니
해주긴 잘해줘요...
이런식인데요...
문제랄까..
제가 해달라는 건 다 해줄려 하고 노력하고 행동은 해줍니다
그런데 본인이 생각해서 해주려 하지 않는거 같아요..
오늘 오랜만에 휴무가 달라서 얼굴 못봤는데
곰곰히 오늘 하루 종일 고민해보니 카톡이나 대화는 조금 적지만
전화통화는 엄청 나게 했더러구요.
만나면 대화도 잘 하고 스킨쉽도 하고 서로 집중을 하고
모두 다 연인처럼 잘 하곤 있는데....
오빠 본인이 하고 싶어 저에게 해주는게 없어요...
사실 오늘 까지 제가 불안한 마음에 조금 집착하고 하는 면모를
보여주어서 오빠가 저에게 정이 떨어진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있어요...
대화도 하고 싶긴 한데.. 서로 일 끝나면 피곤하다 보니...흑...
아 진자 그런데 모루겠어요
저도 지금 무순 말 하는지도 모루겠어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