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사귀고 헤어진 후 잠자리를 한번 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 제가 대쉬를 하였으나 부담스럽다며 거절당해서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몇일 있다가 먼저 전여친이 선톡이 왔고 그냥 연락하다가 흐지부지하게 끝이났습니다. 한 3일지나고 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3주째 밤낮으로 매일 연락중입니다. 어쩌다 보니 모텔도 서로 자주가고 잠자리도 자주 가지고 저희집에서도 자고 갑니다.
만나면 서로 껴안기도 자주하고 뽀뽀도 계속 해달라구 합니다. 전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전여친인 그냥 절 섹파로 생각할까요..? 그냥 먼저 전화와서 잠시 만나자고도 하구 뽀뽀도 해달라하구 앵기고 애교두 부리고 그리고 남자랑 이날 술마실 것 같다구 사전에 얘기두 해주네요. 술먹으면 대리러 와달라구 하구 전화도 1시간 정두 매일 하는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도 제가 같이 보내자니깐 알겠다구 하구 주변 친구들 한테도 저랑 다시 연락하는걸 말했나봐요. 전여친 친구들 말들어보면 저보고 다시 잘해보라고 말하는 얘도 있구 전여친 친구들이 전여친 한테 저랑 같이 있어서 행복하냐고 막 카톡도 오구 저한텐 소개팅받은 남자 얘기도 해주는데 별로라고 막 제앞에서 그사람 험담하기도 하고 정말 고민입니다.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막상 물어보면 이렇게 만나는 관계마져 끝날까바 무섭기도 하네요..
정말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먼저 다시 잘해보자고 얘길하면 또 부담스럽다구 하겠죠? 그냥 섹파로 지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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