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제 3주차 접어든 사람입니다.
여자친구는 모임서 친구로 반년전 만났구요, 그땐 서로 남친 여친이 있었습니다.
서로 알게 된지 얼마 안된 상태서 제가 계속 싸우고 있던 전 여친과 먼저 헤어졌었고,
한동안 힘들어 할때 제 버팀목이 되어줬었던 친구입니다.
얼마전 여자친구도 전 남친과 헤어졌었고
몇주뒤 제가 사귀자 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입니다.
주말을 연달아 세번 같이 보냈는데, 첫 주말은 둘이 당일 치기 여행으로 다녀왔고 (그때 당시에도 지금도 그 여행은 매우 즐거웠엇다 하고잇습니다)
두번째는 다른 커플들과 단체로 다녀왔고
세번째 주말에서 문제가 크게 생겼네요.
마지막 주말에서 제가 자신이 몸이 아프다는걸 눈치 못채고 계속 밀어 붙혔었다고, 실망했다고 하더라구요.
공통점은 세번다 제가 배려가 적었었다 라고 말을 하고 있구요
자신이 힘들고 지친걸 제가 파악하지 못하고 밀어 붙혔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오늘와서 여태 감정이 잘 안생긴다고 말했던걸 재확인 시켜주면서 그만 하자고 말을 했었습니다.
우선은 시간을 좀 가지자 하고 잡아놓긴 했습니다.
다시한번 노력해보자구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본인은 한번 마음 정하면 안바뀐다고 말을 하네요
고통스럽게 이어나가지말고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가자면서, 저한테 설렘 포인트가 없다고.....
제가 편하게 연애 할 생각이 없이, 너무 잘해주려고 본인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연애를 하던거 같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너무 부담이었고 힘들었었다고.....
저는 지금 이렇게 헤어지기엔 제가 여태까지 봐왔던 친구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