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헤어졌는데 제가 맞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전남친은 바쁠 때 본인외에 다른누구도 신경쓸 여력이 없다며 여유가 생길 때까지 연락도 뜸하고 잘 만나지도 않았어요
몇주전에는 바쁘다고 시험이 끝나고 나서 만나자고 했는데, 배드민턴치구 같이 사는 친구커플이랑 밥먹고 술마시고하더군요
물론 본인의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만, 만난지도 오래되었고 그때 아니면 이제 한달을 넘게 못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바쁘다고 다음에보자고 하면서 본인의 시간을 가진것이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항상 저에게는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전 잘모르겠었어요
본인이 여유롭고 한가할 때만 나를 만나고 바쁠때는 내팽겨두는게
과연 연인일까 연애일까 싶고 아무리 바쁘다고해도 날 좋아한다면
그저 내팽겨쳐두지 않을거라는 생각과 이건 나라는 사람과 함께하는 연애라기보다는
전남친 혼자하는 연애라고 느껴졌어요 이런거에 대해서 전화로 얘기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계속만나는거에 대해서 생각좀 해봐라더군요
전 더이상 방치되어있기 싫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연인이 바쁠 때, 어떻게 행동했나요 본인에게 여유가 생길때까지 방치해두었나요?
여러분들은 연인이 바쁜게 지나간후 바쁠 때 당신에게 신경써주지 못한것에대해서
참고 기다려주어서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표현을 들어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