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이래요, 전부터 여자친구가 애교를 부려달라해서 저는 알았다고했죠 싫다고했으니깐
여자친구가 워너원 박지훈?이 하는 꾸꾸까까 이걸보여주고 이걸해달라고했어요
근데 저는 태어나서 애교를부려본적도없고 좋아하지도않거든요
그래서 애교같지않는 애교를 했는데 그것마저도 쪽팔리고 부끄러웠어요
쨋든 저건 어제구 현재로돌아와서 방금전 저랑 여자친구랑 제친구랑 제친구의 여자친구랑있다가 왔어요
놀이터에서 커플끼리 따로따로 얘기하구있었는데 제여자친구가 제친구의 여자친구쪽으로가서 이러더라구요
막 어제 쟤가 애교부려줬다고 그러면서 제가 진짜 영상에서본것처럼 귀여운척하고 그렇게했다고 말하는거에요
근데 애들이 막 저를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면서 "와.,..진짜그랬어? 심각한데?"이러구 한명은 "진짜 심했다..."이러는데
순간 너무 짜증나는거에요
진짜 그러지도않았는데 그랬던것처럼 얘기하구(물론 장난식으로 그랬었지만) 그냥 제가 애교를부렸다 이걸말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짜증나가지고 집가려고 가는데 걔가 따라오는데 울더라구요
당황해가지고 얘 달래고 왜 우냐했더니 제가 자기에대한 마음이 없어질까봐래요
아직 연애 초반이기두하고 사실 저희가 사귀게된 배경은 진짜 복잡하고 어렵게사귄거거든요 이건 생략하구
그리고 그렇게 다시 놀이터로갔는데 제여자친구가 가서 울더라구요
제친구랑 제친구의 여자친구는 당황해가지고 쳐다보고..
이게 끝이아니에요
여자친구랑 얘기를 하다보면 가끔씩 전여친에대한 말을해요
예를들어 "너도 예전에 여자랑 많이 연락했잖아 ㅎ"라던지 "너 여자 많이사겨봤잖아ㅎ"
이런식으로? 대충 여자에대한 얘기가나올때 장난식으로 저렇게얘기를하는데
전이게 너무 싫어요. 제가 예전에 여자랑 연락한건맞고 여자랑 사귄건맞는데
그냥 전여친에대한 얘기를 꺼내는거 너무 싫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참고로 저희는 사귄지 한달정두된 16살커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