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남친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사귄지 대략 한달만 넘었다는 것만 알겠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어서 음슴체</p> <p><br></p> <p>우선 남친님하고 만난건 성당에서 였음</p> <p>처음 봤을 땐 관심無 그냥 사람인가보다 했음ㅋ</p> <p>더 나아가서 생각해도 온 몸에 '나 공대생이었음'을 바르고 다니는 사람이었음</p> <p><br></p> <p>친해진건 카톨릭평생교육원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데 거기에서 국수먹으면서 대화 처음하고</p> <p>거기 전시회 하는 건물 벽면에 토끼그림 있는데 거기서 토끼 찾으면서 좀 친해짐</p> <p>그리고 근처 국밥집에서 신부님 끼고 술마시는데 그 자리에서 덕밍아웃을 시작으로 엄청 친해짐</p> <p>지금 남친님이랑 다른 남자애 한 명이랑 청년회 회장 언니랑 네명이서 어마무시하게 친해지고</p> <p>두 달 정도를 매일 봄</p> <p><br></p> <p>그 때 작성자는 만나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귐 ㄴㄴ 하지만 깊은 관계였음</p> <p>만나는 사람이랑 힘든 상황이라서 헤어질 각을 재고 있었던 차라 어떻게 기회만 노리고 정 때문에 계속 만나던 상황이었음</p> <p>그리고 간간히 위의 세사람한테 조언도 구하고 하면서 어찌저찌 남친님의 썰을 듣기 시작함</p> <p><br></p> <p>작성자는 친구들 사이에 유명한 변태임ㅋㅋㅋㅋㅋㅋㅋ</p> <p>심지어 남사친들이 기함을 토하기도 함ㅋㅋㅋ</p> <p>야한 썰 엄청 좋아함ㅋㅋㅋㅋ</p> <p>그런 작성자한테 지금 남친님은 엄청난 썰 주머니었음ㅋㅋㅋ</p> <p>둘만 만나서 썰을 듣기 시작함ㅋㅋㅋㅋ</p> <p>그리고 사귀게 됨</p> <p>(중간과정 생략 ㄴㄴ 레알 트루임ㅋ)</p> <p>위에서 말한 것 처럼 남친님은 엄청난 썰 주머니임</p> <p>그래서 남친님하고 카페를 되게 자주 갔음</p> <p>지금은 남친님이 바빠서 카페를 자주 가진 못하지만 지금도 대화는 많이 함</p> <p>사귀고 나서는 썰을 풀기보다는 썰을 만들자고 해서 지금은 듣진 못하지만 전여친 썰을 못들을 뿐이지 다른 썰은 많이 얘기 해줌ㅋ</p> <p><br></p> <p>글고 원래 친했을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사이었음</p> <p>그래서 지금도 주변에 말은 안했는데 똑같이 티격태격함ㅋ</p> <p>작성자가 장난치는거 좋아해서 장난 치는데 비슷한 수준으로 장난에 응수함</p> <p>그래서 장난이 끊이질 않고 하루 종일 있어도 재밌음</p> <p><br></p> <p>그리고 칭찬 되게 많이 해줌</p> <p>받은 칭찬중에서 이해 안가면서도 어이없지만 기분은 좋다가도 안좋은 칭찬이 하나 있는데</p> <p>작성자가 되게 정리를 못함</p> <p>청소는 해도 정리를 못해서 바닥이 정리가 안되어있음 청소도 안함</p> <p>그래서 최소한 바닥에만 널부러지지 않게 조심하는 편임</p> <p>그래서 책상이나 이런데가 완전 헬게임</p> <p>전에 조금씩 정리하다가 포기했음</p> <p>이걸 남친님이 정리해주심</p> <p>그리고 담날에도 정리한 그대로 있으니까 안어지르고 잘 놨뒀다고 칭찬해주심(...)</p> <p>기분 되게 묘했음...</p> <p><br></p> <p>운동 썰도 있는데...</p> <p>어... 퇴근시간임 빠염</p>
오늘 남친님이 떡볶이 해준댔음! 야호!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