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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_21604
    작성자 : 단아양
    추천 : 13
    조회수 : 1246
    IP : 211.36.***.8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1/31 06:56:13
    http://todayhumor.com/?love_21604 모바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지만 잠이 안 와서 써 본 8년째 연애 중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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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대학교 1학년, 그 풋풋하던 시절에 만나 8년의 연애를 하고 있어요. <div>모두가 그러하듯..우리 역시 설레는 첫 만남이 있었고, 지치고 설레던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고, '모지리'같은 시간이 있었고-</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이기 때문에, 그에겐 내가 '그녀'이기 때문에 위안이 되는 시간이 있었고, 그런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잠도 오지 않고, 간만에 상기된 지난 일들이 귀엽기도 하고, 혼자 애틋하기도 하여 적어봅니다.</span></div> <div>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을 뿐더러..간추린 이야기도 이 정도인데, 일화 하나하나를 꺼내기엔 너무 긴 이야기가 될거에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편의상 남자친구는 '군'으로 하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1#첫 만남, 첫 고백</b></div> <div><span style="font-size:9pt;">친구의 생일을 기념할 겸,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1박 2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고, </span><span style="font-size:9pt;">군은 친구의 친구로 함께 가게 됐어요. 그게 첫 만남이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스물 청춘들의 첫 인사가 그러하듯, 우리는 "짠~" 한 마디로 친해졌고, </span><span style="font-size:9pt;">화기애애하고 알딸딸한 분위기 속에서 대여섯명의 풋내기들은 아주 가까워졌어요.</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여행 이후 우리는 종종 만나 저녁부터 아침까지 술을 마시기도 하고, 밥을 먹고, 영화를 보기도 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느 순간 부터 친구들이 군과 제가 잘 어울린다고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눈치였어요.</span></div> <div>그도 그럴 것이, 우리 둘은 뭐랄까...특별나지 않는 데서 코드가 맞는달까..?</div> <div>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스며들고 자극하는 포인트가 같...비슷했던 것 같아요.</div> <div>그래서 <span style="font-size:9pt;">뭐. 네가 나 좋아하는 것도 알고, 나도 너 좋아하는 티가 났고, 우린 스물이었고, 숙제같은 고백이 남았었죠.</span></div> <div>그런데도 고백을 않더라구요. 곧 군대도 가야 할 녀석이 무슨 배짱인지..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div></div> <div>그래서 한 날은, 너무 답답한 제가 자취방으로 불러 단둘이 술을 마셨죠(생각해보니 저도 참 무모했네요).</div> <div>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안주 삼아 홀짝홀짝 밤을 새고 있는데, 그래도 이 남자는 도무지 고백 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div> <div>결국 저는 코난이 범인을 가르킬 때 마냥 군의 정면에 <strike>삿대질을</strike>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너! 내가 여자냐 친구냐!" 물었고, 군은 그제야 어버버 했더랬죠.</div> <div>드디어 고백의 말이 나올 것을 직감했고, 취중고백은 엎어버리면 그만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하여 얼른 군의 입을 틀어막고는 "자! 자고 내일 맨정신으로 말해! 너 꼭 말 해야된다!!!"며 고백을 내일로 미뤘습니다.</div> <div>그리고 다음 날 아침, 드디어 그는 그 말을 합니다.</div> <div>"사귈래? 아니아니. 사귀자! 사귀는거야!" 서툰 고백이 너무 귀여워 심장이 멎을 뻔 했더랬죠.</div> <div><br></div> <div>후에 군은 이 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더군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고백은 다시 말하자면 확인을 하는건데, 그 확인이 너무 떨리더라. 혹시, 설마, 이런 생각들 때문에 너무 떨렸고, 심지어 처음이었으니까."</span></div> <div>...하지만 사실...고백의 포맷에 가까운 말은 군이 했지만, 제가 먼저 고백한거나 진배 없지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우리는 천진난만한 한 쌍이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2#기다림만큼 지치고 설레는 일은 없지</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br></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고백 이후 커플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실감은 나지 않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변변한 데이트는 손에 꼽혔고, 대개는 친구들과 여럿이 만나 놀았죠. 오붓한 시간보다 즐거운 시간이 더 많았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때는 그게 참 불만이었는데..지금은 친구들이 더 더 모이는게 재미있는걸 보니..우리 사이, 뭔가가 변하긴 했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둘이 맞는 첫 겨울, 제가 학교 프로그램으로 있는 방학중 어학연수를 가게 됐어요. 결국 방학중에 데이트 할 시간도 없이 새 학기가 시작됐죠. </span></div> <div>게다가 그맘때 즈음 해서 하나 둘, 남자 사람 친구들은 나라의 부름에 응하기 시작했고, 군 역시 입대를 하게 됩니다.</div> <div>그렇게 2년. 몰라요, 그 때 그 시간들이 어떻게 지났는지..<span style="font-size:9pt;">사실대로 고백하자면...기다릴 마음은 없었어요.</span></div> <div>주변 사람들 얘기 중에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이, 군대 간 남자친구는 택배 기다리듯 기다리는게 아니라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게 아니라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잖아도 과 특성상 철야가 찾았고, 이런저런 교내 행사며 뭐며 참가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전역했더라구요.</span></div> <div>군이 전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다시 어학연수를 가게 됩니다. 이번엔 좀 더 길게, 이전보다 좀 더 멀리로.</div> <div>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각자 취업을 했고, 장거리 연애가 시작됩니다.</div> <div>한달에 한두번, 혹은 명절에나 겨우 만나는..</div> <div><br></div> <div>우리의 연애는 기다림의 연속이였고, 사이버 연애가 대부분이였어요.</div> <div><br></div> <div>그렇게 부자연스러운 권태기가 찾아오고, 우리는 이별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3# 너였으면..</b></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랑'이 이유였고, 군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이유'였을테죠.</span></div> <div><br></div> <div>저에게는 다른 사람이 생겼고, 그는 저를 공주처럼 대했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이렇게나 이뻐할까 의아할만큼, 사랑한다는건 이렇게 하는거야 알려주듯 연애했죠.</span></div> <div>그는 나를 만나 행복하고, 내가 제일 사랑스럽고, 내가 있어 다행이라고 했답니다. <span style="font-size:9pt;">추억의 싸이월드가 그랬다고 하네요.</span></div> <div>그렇게 행복에 겨운 시절을 보내던 어느 날.</div> <div>익숙함을 떨쳐내려 몸부림 치지 않아도 될 만큼, 새로운 사람에게 점차 물들어 갈 즈음의 어느 날.</div> <div>이 사람과 함께 걷는 이 길을 군과 걸었다면, 군과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div> <div>이 사람과 함께 먹는 이 음식을 군과 먹는다면, 군은 뭐라고 했을까.</div> <div>이 사람과 함께 보는 개콘을 군과 함께 본다면, 분명 같은 포인트에서 웃었을텐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처음엔 군과 보낸 긴 시간에 비해 새로운 사람이 익숙치 않아서 그러겠거니 싶었는데, </span>이런 생각이 하나 둘 쌓였어요.</div> <div>그러다 '군은 군의 방식대로 사랑했고, 나는 내 방식의 사랑을 원했던 거였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됐죠.</div> <div>아무렇지 않게, 오랜만에 친구와 전화하듯 군에게 전화를 했습니다.</div> <div>그저 안부를 묻고, 종종 연락 하자는 의례적인 말을 남기고 끊었습니다.</div> <div>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고, 저는 대학원에 진학합니다.</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국 그 1년의 공백은 끝이 났습니다.</span></div></div> <div>영원할 것 같진 않았지만 다소 허무하고 허술한 이별이었죠.</div> <div><br></div> <div><b style="font-size:9pt;">4# 다시</b></div> <div><b><br></b></div> <div><span style="font-size:9pt;">스무살에 만나 스물 셋에 헤어졌던 우리는 스물 넷이 되어서 다시 만납니다.</span></div> <div>다시 만난 군은 이전에 비해 체격이 커졌고, 꽤나 '남자'같았지만</div> <div>여전히 우리는 '스물'이었습니다.</div> <div>군은 직장을 그만 두고 다른 학과 공부를 위해 학교에 다닌다고 했고, 저 역시 공부중이었으니, 다시 스물이 맞기도 했죠.</div> <div>군은 우리의 공백 동안 일어났던 나의 시간을 알고 있었습니다.</div> <div>잘 지냈느냐, 어찌 지냈느냐, 많이 변했네- 하며 다시의 첫 만남을 보냈습니다.</div> <div>그렇게 친구처럼, 친구보다는 더 다정한 사이처럼, 우리는 또 얼마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div> <div>그러던 어느 초겨울.</div> <div>늘 그렇듯 종강 후 술잔을 기울이던 어느 저녁.</div> <div>군은 생전 보인 적 없던 박력을 과시하며 "야. 이렇게 손 내밀면. 이렇게 잡는거야."라며 제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div> <div>살짝 벙-쪄 있다가 이내 울음도 나고, 웃음도 났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div> <div><br></div> <div><b>5# 남매인듯 연인인듯 부부인듯</b></div> <div><br></div> <div>다시 만난지도 벌써 이만-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div> <div>보통 3년 내지 4년 만나면 가족이라는데..<span style="font-size:9pt;">우리는 그 배가 되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span></div> <div>친구들에게서는 "이정도면 부부 아니냐"하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div> <div>저는 "부부를 넘어서 남매같다"고 말하고, 군은 "난 지금도 너 보면 떨려"합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가끔을 길을 지나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여과없이 부러워하고,</div> <div>간밤에 있었던 잠꼬대가 웃겼다며 깔깔거리고,</div> <div>별 것 아닌 일에도 웃음 삼았다가, 울음 삼기도 하고,</div> <div>이전보다는 서로를 좀 더 받아들이기도 하고,</div> <div>이젠 좀 투닥거릴 줄도 알고,</div> <div>짓궂은 장난으로 경쟁 아닌 경쟁을 하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어쩌면..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도 있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끝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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