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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_15881
    작성자 : kys
    추천 : 5
    조회수 : 954
    IP : 180.68.***.14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11/20 09:20:58
    http://todayhumor.com/?love_15881 모바일
    이별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게 아니다.

    헤어지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게 아니다.

     

    연애하기 전, 썸타기 전을 넘어

     

    그 사람을 알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두번 다시 알지 못하게 

     

    그 사람과 만날 수 있었던 그때의 선택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싶을 뿐이다.

     

    그럼 그 다른 선택으로 그 사람의 존재를 전혀 몰랐을테고

     

    지금의 나는 아무렇지 않을테니까.

     

     

    그 사람을 알기 전,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안해도 그만 이라는 생각이였다.

     

    어차피 모솔이라서 연애의 맛을 몰랐기 때문에

     

    연애는 하고 싶어도 연애의 감정을 모르니...

     

    연애 그딴건... 내 알바 아니였었다.

     

    그땐 연애의 감정따윈 느끼고 싶지 않고,

     

    괜히 혼자 상처 받을까라는 

     

    생각에 이성과의 접촉을 꺼렸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그 애가 먼저 내게 접근을 했었다. 

     

    그때 느꼈던 짜릿한 느낌....

     

    이성이 내게 먼저 다가와준건 처음이였고..

     

    짝사랑은 수도없이 많이 해왔었지만 

     

    그동안 내게있어 짝사랑은 서로 미묘한 감정을 주고 받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거나 얼굴 볼 일이 안생기면 잊혀지기 마련인데,

     

    막상 썸타는 단계로 돌입하니.. 

     

    짝사랑과는 다른 감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게 썸 타는건 처음이였다.

     

    어장관리인지 밀당이지 겁나 애매한 관계를 지속 하고

     

    그거 가지고 하루종일 애타고...

     

    그러다가 연애...

     

    처음 연애 하면서 느낀 감정...

     

    연애하면 짝사랑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구나... 

     

    연애는 달콤한 것이란건 오로지 글로만 배웠지.

     

    그 달콤한게 감정으로 스며드는건 처음이였다.

     

    그리고 온 몸에 이온음료가 가득찬 것 처럼 상쾌한 기분...

     

    "아 이래서 다들 연애하는 구나.."

     

    "이게 이러다가 집착이 되는 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

     

     

     

    그래서 이별 후는 많이 힘들다. 지금도

     

    이별 8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에 대한 그리움 풀가동....

     

    잊으라 말하지만, 나도 잊으려 노력하는대 내 머리가 

     

    자꾸 생각나게 하는데 어쩌겠어..

     

    자도 괴롭다고..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

     

     

    솔직히 그 애는 연애 처음이였던 나와는 달리 

     

    연애를 많이 해봤었지 않았나 싶다.

     

    물론 내가 첫사랑은 아니란건 알고 있다.

     

    근데 연애의 경험이 많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 헤어짐의 원인은 작은 사소한 문제였었는데...

     

    그때 그걸로 바로 차갑게 이별통보....

     

    처음 연애인 나는 멘붕, 

     

    "아니 이런거 가지고 바로 이별통보라니.. 너무한거 아니야?"



    그녀는 그동안 해왔던 연애에 대해 

     

    많이 체념한 상태라 그런가..

     

    그래서 이별이 쉬운건가...


    많은 연애와 이별을 반복하면 이별도 쉽다던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



     

     

     

    음 암튼..

     

    짜증나..

     

    돌아버리겠어..

     

    차라리 그 사람을 알기 전으로 돌아가 

     

    그 사람을 만날 수 없게 다른 선택을 했었다면....

     

    지금의 나는 괜찮았을 텐데..

     

     

    적어도 그 사람을 알기 전엔, 

     

    연애에 대해 소극적이였고

     

    연애는 하고 싶어도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였는데...

     

    연애란걸 하고 싶어도 

     

    내가 좋아하는 취미다 다른 걸로 대체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정도의 수준이였었는데..

     

     

    연애 후 그 달콤한 맛을 알고

     

    달콤한 맛만 남기고 아주~~~ 드럽게도 고맙게 떠나가주니...

     

    이젠 예전 맘 같지가 않네...


    이별이란게 짝사랑과는 차원이 다르다.


    짝사랑은 양쪽이 아닌 한 사람만의 감정이다.


    한 쪽만 연애에 대한 감정을 주고받고, 한 쪽은 감정을 잘 주지 않기 때문에..


    감정의 마찰이 없어서 시간이 지나거나 얼굴 볼 일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그 감정이 퇴색되어 잊혀져 버린다...


    하지만, 연애 후 이별은 다르다.


    짝사랑과는 다른 감정이고, 연애한다는 감정이 있었기에 매우 힘들다.


    몸이 멀어져도 잊혀지지 않는다.



    연애경험이 많은 한 쪽은 금방 잊혀질지 몰라도


    처음 연애한 사람은 말이 다르다.


     


    차라리 그 달콤한 맛을 애초부터 몰랐었더라면

     

    지금 나는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고 있었을텐데...




    나랑 헤어진 그 사람은 나랑 헤어진 이후로도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고 있다는 거 카톡 프사로 증명하는 거 보여줬으니.


    아 진짜... 생각 할 수록 열받네.




    이럴거였으면 애초부터 접근하지 말던가 했어야지.. 진짜...


    짜증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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