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모쏠 직장인 남징어가 얼마전에 인생에서 처음으로 고백이란걸 했습니다.</div> <div> </div> <div>알고지낸지 오래된 사이에서 고백하는거라 걱정도 많이 했고, 실패할거라 생각했는데 상대의 답변을 듣고 나도 모르게 울컥했네요.</div> <div> </div> <div>오늘부터 1일 이라는 말이 그렇게 감동적인지 몰랐습니다.</div> <div> </div> <div>갑자기 막 눈이 아파오면서 어느샌가 눈물이...</div> <div> </div> <div>횡설수설하다가 먼지 들어갔다고 화장실 가서 거울보니</div> <div> </div> <div>얼굴을 홍당무에 눈은 토끼마냥 충혈되있고...</div> <div> </div> <div>이불킥 할것같은 기쁜 흑역사가 하나 생긴것 같네요. </div> <div> </div> <div>나중에 물어보니 제가 만날때마다 좋아하는 티를 많이 내서 이미 눈치 채고 있었다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