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표창이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원콤은 스턴보다 빠르니까
케넨한텐 Q가 하나
나한텐 천둥의 표식이 하나
다시 케넨한텐 R가 하나
나에게도 표식이 다시 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E를...

"동작그만. 원콤시도냐?"
"뭐야?"
"넌 지금 나한테 맞다이 걸려고 했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캬"
"증거있어?"
"증거? 증거있지. 넌 지금 내 스턴보다 먼저 원콤내려고 했을 것이여. 그리고 니가 템창에 들고있는 이거, 이거데파잖여? 나를 원콤에 보내고 로밍을 다니겠다 이거아녀?"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새끼가"
"으허허허허허허허헣헣헣헣헣. 갱킹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점화, 점멸 갖고와!"
"잠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어설프게 맞다이까다 걸리면 스턴걸리는거 안배웠냐?"
"좋아. 이 맞다이, 내가 이긴다에 내 롤 계정하고 내 스킨 전부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이 씨벌롬이 어디서 약을팔어?"
"천하의 케넨이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후달려? 허허허허허허허헣. 오냐, 내 롤계정하고 공수도 케넨 스킨 건다. 둘다 묶어!"

"준비 됐어? 까볼까? 자 확인들어 갑니다잉"
따라따라따딴
케넨의 점멸궁!
"침묵이네?"
"침묵이여?"- 지나가던 정글러
"내가 확실히 봤어! 내 스턴이 원콤보다 먼저 들어간다니까?"
"스턴걸기전에 침묵먹으면 소용이 없잖아.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는건 안배웠어?"

는 미드 르블랑잡고 케넨죽이면서 생각난 타짜
적을 처치했습니다
아직도 이해 안가는건 르블랑 상대로 먼저 스턴걸겠다고 나대던 상대 케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