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오는 닉언죄 글들 보면 죄다 다툼 글인데 저는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사실 오늘 공부가 영 잘 안되서 우울했는데 롤하다가 더 우울해질까봐 사실 많이 걱정했어요. 요즘은 롤게도 즐겜하기 힘든 분위기라 ㅠ
 
근데 우연찮게 오유채널에서 너무 좋은 분들 만나서 재밌고 기분좋게 겜하다가 꺼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하고 싶어요

저는 계속 원딜한 똥싸...으..응.. 그래요

이즈했다가 코그모했다가 그브했다가 베인했다고 하면 아시겠지여

요즈음은 사실 예전에 비해서 외부인 유입도 많고 그래서인지 노톡 노말방 들어가면 사람들이 예전처럼 활기차게 같이 놀아주지를 않는달까 ㅠ 드립을 받아주시지를 않는달까 ㅠ
드리퍼는 슬퍼영...

근데 오늘은 드립을 받아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감동의 도가니)

세상에 참 나쁜 분들도 많고 그래도 이렇게 재밌는 기억 때문에 계속 살아가나 싶어요

롤하다가 즐거운건 참 오랜만이네요

그래도 롤은 많이 하면 안되는데, 아 내일도 또 할까봐 걱정이긴 하네요

주절주절 죄송해여 졸려서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어요

잘게요 뿅


여러분 사..사..

아..아닙니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