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단한번도 맹세코 대리게임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오늘 대리게임으로 패널티를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1:1문의를 해보니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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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All]
***(시비르)
: 제가 대리로 플레달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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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최근 일반게임에서 시비르를 플레이하던 중 제가 똥을 많이 쌌습니다.
그판은 처음부터 "와 상대 플레네" 이러면서 저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일반게임이었고 팀원들이과 적팀들이 플레티넘 어떻게 달았냐고 계속 뭐라하니까
제가 장난반으로 브론즈에서 대리로 달았으니까 맘에안들면 리폿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그때문에 대리게임으로 간주된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제가 진짜 대리를 받았으면 저걸 떠벌리겠습니까..;;;
제가 애지중지 키우고 또 많은 돈을 투자한 아이디가 한순간에 대리받은 아이디가 되어버렸고 플레 달았다고 축하해주던 친구들 한테도 명분이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저 채팅 한줄로 대리게임 이용자로 간주될 수가 있는지.. 그게 직접 증거가 될수가 없는데 대리받은 걸로 패널티를 주는게 말이 됩니까...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제가 일하는 회사가 법대 출신이 많은 업종이라 친한 동료한테 물어보았더니 일단 패널티를 철회하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내라 하여 내용 증명을 보냈습니다.
내용증명을 통해서도 이러한 조치가 철회되지 않는다면 행정기관에 중재를 요청하거나 소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피해 사례를 가지고 계신 분이 혹시 계시다면 이후에 소를 제기할 때 단체소송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